김승주 기자 (서울봉현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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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란 평지에서 솟아나온 땅이다. 우리나라에는 산이 국토의 약 70%나 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등산이란 무엇일까? 등산은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산을 오르는 것이다. 하지만 산을 약초를 캐거나, 종교적인 의미 등이 아닌 순수하게 산을 오르기 위하여 오르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 둘레길이나 자락길 같은 길을 걷는 것은 트레킹이라고 한다. 산에서 1박2일 정도로 자고 오는 산행은 백팩킹이라고 하는데, 배낭에 취사도구와 침낭도 들어있다. 그리고 높은 예를 들어 에베레스트 같은 산을 등반하는 것은 고산등반이고, 이외에도 암벽등반과 빙벽등반 등도 있다.
등산의 시초는 유럽이다. 1786년에 자크 발마와 미쉘 빠가르라는 사람이 몽블랑을 등정함으로써 등산의 시초가 되었다. 그리고 라인홀트 메스너는 히말라야 산맥의 8000m가 넘은 산들을 모두 세계 최초로 등정하였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엄홍길 대장은 8번째로 성공하였다고 한다.
등산 준비를 위해서는 대상지, 일정, 인원 결정을 하고, 장비, 식량을 준비해야 하며 날씨, 교통 등의 상황도 알아봐야 한다. 장비는 계절에 따라 다른데 일반적으로 등산복, 모자, 장갑, 방수 재킷이나 비옷, 헤드 랜턴, 등산 배낭, 지도, 나침반, 스틱, 지팡이, 간식, 물 1L이상, 행동식이 필요하다.
등산 방법으로는 보폭은 평소보다 조금 작게 하는 것이 좋다. 속도는 워밍업을 하고 난 후부터 점차 속력을 내는 것이 좋다. 몸은 좌, 우의 균형을 맞추고, 안정되게 걷는 것이 좋다. 호흡은 평소보다 깊게 쉬는데 호흡을 할 때는 코나 입 어느 것을 써도 상관은 없다. 물은 내가 목이 마르다고 생각하기 전에 마시는 것이 좋다. 간식은 소화되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내가 배고프다고 생각하기 전에 먹는 것이 좋다. 휴식은 규칙적으로 쉬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30분을 걷고, 5분을 쉬거나 50분을 걷고, 10분을 쉴 수도 있다. 옷은 땀이 나지 않도록 입고 오지만, 휴식을 할 때는 겉옷을 입는 것이 좋다.
등산 예절을 지키기 위해서는 등산로는 기존 등산로를 이용하고 새로운 길을 만들지 않아야 한다. 또 가져간 물건은 쓰레기를 남기지 않고 도로 가져오고 자연에서 발견한 것은 그대로 둔다. 휴식은 보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길에서 떨어진 공터 같은 곳에서 쉰다. 소음을 내지 않는다.
김승주 기자 (서울봉현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