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지적공사와 디지털 국토 엑스포를 다녀오다.

10월 10일, 푸른누리 기자들은 ‘대한지적공사 New 비전 2025 BI·CI 선포식’ 행사에 초청을 받아 취재를 하러 갔다. 먼저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님이 대한지적공사에 대한 힘 있는 말씀을 해 주셨다. 사실 1990년 까지만 해도 우리나라는 북한보다 국력이 약한 나라였다. 하지만 대한지적공사를 통해 꾸준히 땅을 측량하고 활용하면서 우리나라가 발전하게 되었다. 대한지적공사는 1977년 7월 1일에 건립되어, 올해 35주년 생일을 맞이한 청년이 되었다.

인사말씀을 들은 후,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을 하였다. 그 다음에는 이번 선포식의 하이라이트인 레이저 쇼를 보았다. 레이저 쇼는 사람이 특수 유리를 몸에 장착하고, 연주가들이 연주하는 음악에 맞춰 레이저로 다양한 무늬를 만드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그 다음에는 이 선포식의 가장 중심이 되는 대한지적공사 김영호 사장님의 말씀이 있었다.

이 선포식을 통해 대한지적공사는 앞에 LX가 붙은 ‘LX 대한지적공사’가 되었다. 김영호 사장님은 앞으로 대국민과 고객님을 섬기는 마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 감동을 주는 공공기관을 바탕으로 새로운 대한지적공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본 행사를 마친 후, 우리는 김영호 사장님과 인터뷰를 하였다. 첫 번째 질문은 바로 "대한지적공사는 무슨 일을 하나요?"였다. 사장님은 "필지별로 땅을 재는 일"이라고 대답해 주셨다. 필지란? 자신이 소유하는 땅, 즉 가지고 있는 땅을 필지라고 한다. 개인 혹은 단체, 국가가 소유하고 있는 땅을 측량하는 일이 바로 대한지적공사의 기본적인 임무인 것이다.

두 번째 질문은 "대한지적공사의 CI ‘LX’와 BI ‘Land 1’의 뜻은 무엇인가요?"였다. 사장님은 "CI는 Corporation Identity로 기업의 이미지를 의미합니다. BI는 Brand Identity로 브랜드의 이미지를 뜻합니다. 대한지적공사의 CI인 LX는 Land(땅), Location(공간)을 뜻하는 ‘L’과 Expert(전문가), Excellence(탁월함)의 ‘X’를 결합한 것입니다. BI인 Land 1은 ‘Land Number 1 Service’의 약자로 국토에 관한 최고의 서비스를 하겠다는 브랜드 이미지를 의미합니다."라고 답해주셨다.

세 번째 질문은 "국토 문제 중 가장 심한 것은 무엇인가요?"였다. 사장님은 자신의 필지 때문에 법원에 소송하거나 다른 필지에 관련된 일에 돈을 쓰는 것이 가장 큰 걱정거리라고 하셨다. 마지막 질문은 "앞으로 어느 나라에 가서 어떤 사업을 하실 것인가요."였다. 사장님은 현재 자메이카, 투르크매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의 나라에 가서 땅 길이를 재 주신다고 하셨다.

마지막으로 김영호 사장님과 작별인사를 하고 디지털 국토 엑스포에 갔다. 그곳에서 땅의 길이와 땅의 길이를 측정하는 첨단 기술을 배웠다. 대한지적공사의 새로운 탄생과 35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앞으로 더 발전되고 멋진 LX 대한지적공사가 되었으면 좋겠다. 대한지적공사 파이팅!

신민수 기자 (서울동자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