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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호 1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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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민 기자 (해솔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13 / 조회수 :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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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진실을 알고 계시나요?

여러분은 독도에 관해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일본이 독도가 자기땅이라며 억지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에 막연히 "말도 안돼"라며 화만 내고 있었던 기자는 이번 독도체험관 취재를 통해 우리땅인 독도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10월 12일, 푸른누리 기자단은 서울시 서대문구 미근동에 위치한 독도체험관 및 동북아역사재단을 방문했습니다. 로비에 들어서자 현재 독도의 모습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대형TV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KBS LIVE DokDo>라고 쓰여져 있는 것처럼 정말 생생한 독도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신기했습니다.

동북아역사재단으로 발길을 옮기자 재단 관계자이신 황성준 선생님께서 푸른누리 기자단을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황성준 선생님은 동북아역사재단의 역할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동북아역사재단은 고구려와 발해 연구, 동북아시아 상고사와 북방사 연구, 중국과 일본의 한국사 인식에 대한 연구와 대응 등 많은 활동을 한다고 합니다. 설명을 들은 뒤 기자단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습니다.

그 뒤 건물 지하에 있는 독도체험관을 취재했습니다. 독도체험관은 역사관과 자연관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역사관에는 독도가 우리땅이라는 다양한 자료들과 독도의 진실, 독도를 지킨 인물들, 우산국(울릉도)이 신라에 편입된 이야기 등 많은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독도 신문’이라는 체험이 있어 독도 관련 기사와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신문도 발행받을 수 있습니다.

자연관에는 독도 입체 축소 모형과 독도에 살고 있는 동식물, 독도의 지형 특징을 직접 만져 볼 수 있는 모형이 있습니다. 독도 입체 축소 모형 앞에 서 있어보니 실제로 독도에 와 있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여러분은 독도가 화산 지대인 것을 아십니까? 독도는 동해의 해저로부터 해저 지각 활동에 의해 불쑥 솟구친 용암이 오랜 세월 동안 흘러 생긴 화산지대입니다. 독도는 동도와 서도 두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 주위엔 크고 작은 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개바위, 독립문바위, 촛대바위, 얼굴바위 등 각각의 생김새에 따라 이름이 다양합니다. 현재 독도는 쳔연기념물 336호로 독도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독도라는 명칭은 19세기 남해안 주민들이 독도를 독섬으로 불리는 데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독섬은 돌섬에 대한 남해안지역의 방언으로 대한제국 때에는 이 돌섬의 의미를 따서 석도 또는 독섬의 음을 따서 독도라고 정했습니다.

요즘 우리는 이 독도의 영유권 분쟁으로 일본과 다투고 있습니다. 17세기 말에는 안용복에 의해 독도가 그들 사이에서 다케시마 또는 마쓰시마 불린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이후로 다시 독도가 본래 조선의 영토였다는 사실도 재확인되었습니다.

1904년 9월 일본의 오키섬 주민인 나카이 요자부로가 독도를 독점적으로 이용할 목적으로 일본 영토에 편입해 달라고 정부에 간청했다고 합니다. 이에 일본 내무성에선 한국령으로 보이는 독도를 편입할 경우 제국주의적 야욕을 의심 받을 수 있다며 거절하였습니다. 그러나 외무성은 독도에 망루를 세우고 무선 또는 해저케이블을 설치하면 적을 감시하는데 안성맞춤이 아닌가 하며 영토 편입을 주장하였다고 합니다. 결국 1905년 일본은 독도를 다케시마로 이름을 정하고 시네마현 고시 제 40호로 독도를 일본 영토에 편입시켰습니다. 하지만 오래 못가 일 년 후인 1906년 일본의 독도 불법 편입을 알게 되었습니다. 울릉도 군수 심흥택은 이 사실을 즉시 강원도 관찰사 이명래에게 보고하였고 이명래는 다시 의정부 참정대신 박제순에게 보고하였습니다. 이 보고를 받은 참정대신 박제순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니 더 조사하라는 지령을 내렸다고 합니다. 대한 매일 신보와 홍성신문은 일본의 독도 불법 편입 사실을 널리 알렸습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우리는 일본과 영토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취재를 하면서 기자에게 한가지 간절한 소망이 생겼습니다. 취재 결과 김수식의 삼국사기(1145년) 이후 지금까지 역사적 사실들이 독도가 우리땅임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사실들을 뒷받침 할 수 있는 독도 체험관 관람을 통해 일본일들과 중국인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 사람들이 독도가 우리땅인 것을 확실히 인식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독도체험관 및 동북아역사재단 설립자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유다민 기자 (해솔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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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원
광주삼육초등학교 / 4학년
2012-11-07 20:50:16
| 독도체험관은 꼭 한번 가봐야 되는 장소라고 생각됩니다. 의미깊은 기사 잘 읽고 추천합니다!
최리아
서울길음초등학교 / 5학년
2012-11-08 07:31:53
| 점점 우리의 마음속에 더 크고 단단하게 자리잡아가는 독도, 독도는 정말 우리땅이지요. 기사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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