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가 잠들 때까지 경찰이라는 정의의 이름으로

10월 19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경찰의 날’ 기념식에 다녀왔습니다. 인솔 선생님께 출석 체크를 하고 푸른누리 기자가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푸른누리 기자들이 모두 모이자, 우리는 바로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자리를 잡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우리는 바로 자리를 잡고 열심히 취재할 불타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우선 처음에는 중앙경찰학교의 참수리 합창단이 멋진 합창 공연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돌 그룹 ‘달샤벳’의 공연을 보았습니다. 둘 다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홍보물을 간단히 상영했습니다. 한 영상에는 경찰들의 다짐이 하나하나 나타나 있었습니다. “어떤 경찰이 되고 싶나요?”라고 묻자 “솔선수범하는 열정을 가진 경찰이 되고 싶다.”라고 하셨습니다. 다른 경찰은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할 때는 어떤 생각을 하시나요?”라고 묻자 “피해자가 자신의 가족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며 출동한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대통령께서 입장하셨습니다. 바로 국민의례가 진행되었습니다. 다음으로 경찰청장님의 인사말을 듣고, 새내기 경찰 두 분의 다짐 글과, 경찰이 된 사연까지 들었습니다. 또한 대통령께서 모범경찰과 기관에게 포상을 수여하셨습니다. 개인으로는 6분이, 기관으로는 5기관이 수상하였습니다. 그 후에도 여러 행사가 있고, 묵념까지 한 후에 저희는 경찰박물관으로 이동했습니다.

우선 1층에서 체험을 하였습니다. 사이드카 탑승하기도 있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하지 못했습니다. 푸른누리 기자들은 모두 경찰 제복을 갖춰 입고 사이드카에서 멋있게 사진도 찍고, 다음 층으로 이동해서 여러 가지 사건, 무기나 수사 방법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인터뷰 내용을 소개하겠습니다.

Q. 경찰의 계급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A. 순경-경장-경사-경위-경감-경정-총경-경무관-치안감-치안정감-치안총감 순서입니다.

Q. 경찰과 검찰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 간단히 설명하자면 경찰은 주로 범죄를 예방하거나 범죄에 대해 수사를 합니다. 그에 반해 검찰은 주로 범죄를 수사하고 지휘합니다.

Q. 경찰의 부서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A. 경찰은 주로 2가지로 크게 나뉩니다. 우선 첫째는 범죄를 예방하는 일입니다. 우리가 주로 보는 순찰이 그 예입니다. 다른 분야는 범죄를 수사하는 것입니다. 수사는 아마 모두가 알고 있는 분야일 것입니다.

Q. 요즘 가장 많이 일어나는 범죄는 무엇인가요?
A. 주폭, 즉 사람들끼리 술을 마시고 폭력을 휘두르는 것을 말합니다.

Q. 만약에 경찰이 수사하던 사건의 범인이 해외로 도피해 버렸을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해외의 인터폴(International Criminal Police Organization)을 통해 수배하면 됩니다. 그래서 입․출국 시에 신원 조회를 통해 붙잡을 수 있습니다. 인터폴은 국제 범죄의 예방과 진압을 위해 범인체포 및 인도에 협력하는 기관입니다.

범죄가 잠들 때까지 잠들지 않는 경찰이 정말 멋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손하현 기자 (행정초등학교 / 4학년)

권현준 서울대영초등학교 / 5학년 2012-11-02 19:30:58 | 맞습니다. 경찰이 없어서는 안됩니다. 최리아 서울길음초등학교 / 5학년 2012-11-11 11:21:12 | 경찰의 역할, 정말 우리 사회에서 막중한 역할이지요. 그분들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는 기사였습니다. 추천해요. 엄선영 회천초등학교 / 6학년 2012-11-15 12:32:19 | 순경-경장-경사-경위-경감-경정-총경-경무관-치안감-치안정감-치안총감 의 순서!!! 와우 정말 많네요...우리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관 아저씨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