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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호 2월 3일

과학향기 추천 리스트 프린트

권민재 나누리기자 (명지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208 / 조회수 : 3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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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회 전자과학영재캠프

지난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제 8회 전자과학영재캠프 1기에 참가하기위해 나는 포천으로 가는 단체버스에 몸을 실었다. 전자과학영재캠프는 매 방학마다 두 번에 걸쳐 모두 500여명이 참가한다. 나는 이 번이 여섯 번째 참가하는데 여섯 번이나 갈 정도로 배울것이 많고 재미있는 캠프이다.


전자과학영재캠프는 우선 전기 전자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도 기초부터 차근 차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이 번에는 특히 같은 학교의 친한 친구들과 함께 가서 그 재미가 더 했다. 특히 이 번엔 내가 선서를 하는 영광도 누릴 수 있어 영원히 잊지 못하는 캠프가 되었다.


납땜, 조립, 창작 등을 위주로 시작하여 전지연료자동차, 별자리키판, 브레드보드 등을 만들었다. 전지연료자동차는 소금물이 전지가 되어 앞으로 나갈 수 있게 하는 자동차인데 쌩쌩 내가 만든 자동차는 잘도 달렸다. 잠시 저렇게 생긴 진짜 자동차가 있었으면 했다.


별자리키판은 밤에 볼 수 있는 별자리를 LED로 만들 것으로 나는 원래 쌍둥이자리인데 전갈자리키트를 받아 기분이 좀 그랬지만 그래도 기분좋게 만들었다. 그 다음에 만든 브레드보드는 ‘빵틀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빵틀과 흡사하게 생겼기 때문이다. 브레드보드는 납땜을 하지않고 작은 도구들을 끼워서 조립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렇게 만든 키트로 시합도 했다. 난 물론 금상을 받았고 그 동안의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했다. 이 번이 여섯 번째 오는 캠프지만 내가 특히 이 캠프를 좋아하는 이유는 매 번 키트와 내용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다. 만약 매 번 캠프가 같은 내용이었더라면 좀 지루했을 것이다.


그 밖 포천의 염광수련원 앞에 있는 계곡에서의 물놀이와 선생님들께서 태워주시는 사륜바이크도 무척 재미있었다. 밖에서 열린 미니올림픽은 무척 더웠는데도 모두들 열심히 했다. 이번에 참가한 명지초등학교 권이수 동생(2학년)은 "내가 만든 에어보트가 물에서 가는게 신기했어요." 라고 말했다.


우리 엄마도 이 캠프를 무척 좋아하시는데 그 이유는 무엇보다 인솔선생님이 초등학교 교사가 많아서라고 했다. 여름방학에 많은 캠프를 갔지만 특히 나에게 의미있는 캠프였다. 겨울 전자과학영재캠프가 또 기다려진다.

권민재 나누리기자 (명지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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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엽
호수초등학교 / 6학년
2010-09-13 17:15:53
| 저도 가보고 싶어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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