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랑 독자 (금남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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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광주김치문화축제에 다녀왔다. 주행사장인 광주의 염주체육관에 도착하여 장수풍뎅이 열차를 타고 김치 주제관에 도착하였다. 김치는 백제시대부터 먹었다고 한다. 백제시대에는 절인 김치를 침채라고 불렀다.
김장의 역사를 알아보았다.
1. 처음엔 채소를 소금에 절였다.
2. 채소를 장, 식초, 누룩에 절였다.
3. 장, 식초, 누룩에 절인 것에 양념을 더했다.
4. 김치에 어육류를 넣었다.
5. 고추가 우리나라에 등장하며 김치에 고추를 넣었다.
그럼 언제부터 김치에 고추를 넣었을까? 김치에 고추를 넣은 것은 약 200년 전이다. 임진왜란 때 일본에서 고추가 들어왔다. 임진왜란 때 일본에 의해 담배도 들어왔다는데 고추까지!!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특이한 김치도 보았다. 인삼으로 만든 인삼김치, 밤을 넣어 만든 쪽파김치, 가지로 만든 가지김치, 오징어를 넣어 오징어김치, 양파로 만든 양파김치, 래디쉬를 넣어 만든 래디쉬김치, 이름도 모양도 특이한 고수김치, 가오리로 만든 가오리 김치 등이 있었다.
세계의 유명한 발효음식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세계의 유명한 발효음식에는 4가지가 있다. 치즈(이탈리아), .김치(대한민국), 낫토(일본), 요구르트(이탈리아)가 바로 그것이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통음식, 김치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
유하랑 독자 (금남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