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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호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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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독자 (천안신부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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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인에게 필요한 에티켓

요즘 애완견을 기르는 사람이 많아 길을 걷거나 공원을 산책할 때면 예쁘고 귀여운 애완견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남을 배려하지 않아 피해를 주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애완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에티켓을 잘 지켜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첫째, 애완견을 데리고 외출을 할 때에는 반드시 목줄을 해야 합니다. 저의 동생은 강아지 알레르기와 강아지 공포증이 있습니다. 길을 가다가 강아지가 있어 무서워했던 적이 있습니다. 애완견 주인 아주머니는 "괜찮아, 우리 강아지는 착해서 물지 않아"라고 했지만 순식간에 강아지가 저의 동생을 덮쳐 기절한 적이 있었습니다. 곧바로 정신을 차리긴 했지만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뻔 했습니다. 자신이 기르는 애완견이니 예쁘게 보이겠지만 강아지를 무서워하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항상 목줄을 착용시켜 외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둘째, 비닐봉지를 준비하여 애완견의 배설물을 깨끗하게 치워야 합니다. 깨끗하게 잘 정돈된 공원을 산책하다 애완견의 용변이 눈에 띄면 기분이 안 좋아집니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셋째, 아파트에서 키울 시 타인을 신경써야 합니다. 새벽까지 개 짓는 소리로 인해 다른 사람이 힘들어 한다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은 개가 사랑스러워 소리가 시끄럽지 않을지 몰라도 다른 사람들은 그 소리로 인해 큰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몇년 전 시골 할아버지댁의 마을에는 집집마다 많은 개를 키웠습니다. 그래서 할아버지댁에서 하룻밤 자는 날은 잠을 못 이루었습니다. 개들이 짖는 소리가 매우 크고 밤만 되면 늑대소리처럼 심하게 짖어댔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한 등학생이 "개의 심한 소음으로 공부를 할 수 없다는 민원을 내 그 마을은 더이상 개를 키우지 않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제 시골마을은 간혹 작은 소리가 들릴 뿐 예전과 같은 심한 소음을 들리지 않아 고요한 평화로운 밤을 지낼 수 있습니다.

넷째, 경기가 어려워 유기견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애완견을 키울 수 없는 환경이 된다면 주위 친구에게 주거나, 동물을 길러주는 단체에 맡겼으면 좋겠습니다. 애완견이 밖으로 마구 돌아다니가 배가 고파 죽거나 교통사고를 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애완견은 외로운 사람들에게 친구가 되어주고, 눈이 보이지 않은 사람들에게 눈이 되어주는 동물입니다.

내가 애완견을 사랑하는 만큼 남도 애완견을 사랑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에티켓을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이지욱 | 맞아요. 완전 동감인 내용입니다.
 

 

김선우 독자 (천안신부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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