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빈 독자 (파주와동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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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는 전 세계적으로 비상에 걸린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지난 11월 18일(수)에 실시하였습니다. 저를 비롯해서 신종인플루엔자에 걸렸던 몇몇 학생들과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학생을 제외하고 다른 친구들은 모두 예방접종을 실시하였습니다.
그러나 예방접종 후, 이상한 반응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체육관에서 30분 정도의 휴식을 취했습니다. 하지만 잠시 후 정신을 잃고 병원에 간 학생이 있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보건실 옆 안정실에서 격리되어 쉬고 있었습니다. 그곳에 교감선생님이 방문하셔서 "진짜 아플 수도 있지만 마음이 나는 안돼 라고 생각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또한 1, 2, 3학년 저학년 친구들은 1달 정도 뒤에 예방접종을 다시 맞을 계획입니다.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 여러분도 신종플루를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서수빈 독자 (파주와동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