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 따뜻한 마음

지금은 겨울입니다. 다들 온열기구 키고, 보일러 키느라 정신이 없겠지요? 여기서 잠깐! 여러분 이것을 알고 계셨나요? 우리나라도 100년뒤에는 겨울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그 원인은 온실가스로 인해 환경이 점점 오염되어 지구 온난화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 주범은 바로 온열기구 입니다. 환경오염이 되는 것과 겨울이 사라지는 것 뿐만 아니라, 에너지도 고갈이 됩니다. 그렇다고 추위에 덜덜 떨면서 살 수는 없지요?

그래서 제가 환경오염도 줄이면서 겨울을 때뜻하게 보내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집안 실내 온도를 낮추는 대신 집에서도 내복 등 옷을 따뜻하게 입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대부분 어머니들의 걱정거리인 가스비도 줄겠지요?

두 번째 방법은 바닥에 담요를 까는 것입니다. 바닥이 차갑지 않도록 해주고 열이 새나가지 않도록 보호를 해주는 것입니다.

그 세 번째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문에 문풍지를 붙이는 것과 창문에 비닐을 붙이거나, 커튼을 치는 것입니다. 창문 쪽에서는 바람이 조금씩 새어들어오기도 하는데, 이렇게 한다면 그 바람을 막아서 조금 더 실내가 따뜻해 지겠지요?

무엇보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가족끼리 서로 붙어 앉아있는 것입니다. 사람도 자신의 체온 만큼의 열을 내보냅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박람회 같은 사람들이 많은 곳에 가면 후끈후끈하지요? 그런 방식으로 서로 붙어 있어서 열을 내는 것입니다.

덕분에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겨울을 나고, 우리 집 행복 온도도 올라가지 않을까요? 다같이 따뜻한 차 한 잔하면서요.

우리 가족끼리 사랑을 나누었으면 남는 열을 다른 이웃과도 나눠보세요. 우리 어린이들이 할 수 있는 작은 이웃 사랑 실천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한답니다. 꼭 두꺼운 옷을 입어야만 따뜻해지는 건 아니랍니다. 마음이 따뜻하면 추운 겨울 쯤은 다같이 이겨낼 수 있어요.

어때요? 이 방법들 외에도 더 많은 방법이 있어요. 여러분이 한번 생활속에서 찾아보세요. 그리고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세요!

장예린 독자 (서울고명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