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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호 1월

테마기획2-ENIE경진대회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서경 독자 (계성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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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소감]함께 하는 샛별아이( i )세상이 만들어지기까지

함께하는 샛별 아이( i ) 세상이 나오기까지 우리는 한바탕 전쟁을 치룬 것 같다. 2009년 5학년 2학기 마지막을 보내면서 곽순종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만든 우리들의 신문은 처음에는 엉성하고 어설프게 시작되는 듯 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들의 반짝이는 아이이어와 함께 조금씩 조금씩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우리 기자단은 마지막 소감을 ‘샛별 아이 세상육행시로 남겨 보기로 했다.


박소윤 기자: 별 아이세상이란 제목으로 내 친구 서경,다인이와 함께 시작한 온라인 신문 만들기 대회에 참가하면서 처음에는 기쁨반 두려움 반으로 시작했다. 처음으로 편집회의를 하던 날 나는 무척 떨렸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아이디어도 내고 취재약속도 잡고 그러면서 순식간에 2~3주가 지나가고 신문이 만들어졌다. 짧은 준비기간이었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낀 소중한 경험이었고 앞으로도 계속 참가하고 싶다.

김서경 기자: 로 힘들거라 생각하지 않았다. 현재 제1기 청와대 어린이신문 기자 및 학교방송반 기자활동을 하고 있기에 다른 친구들 보다는 경험이 있다고 할 수 있으나 그동안은 혼자서 기사를 취재하고 작성하고 주로 혼자하는 활동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팀을 구성하고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하는 공동작업이 생각보다 시간과 여러 노력이 많이 들었다. 지난 2~3주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순식간에 지나가고 이제 마감을 거의 앞두고 있다. 2009년 5학년 2학기를 마감하면서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김다인 기자: 이들과 함께 신문을 만들고,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하는 일이 무척 흥미로웠다. 그리고 곽순종 선생님댁에서 한 라볶이 편집회의는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 되었다. 우리들의 땀과 정성으로 만든 " 함께하는 샛별아이( i ) 세상"이 창간호에 이어 2호, 3호에 이어 계성의 미래와 함께 하기를 소망해 본다.

이석환 기자: 러언..... 이렇게 바쁠 수가!!! 너무 너무 바쁜 3주였다. 무엇보다도 인상 깊었던 것은 네팔 어린이들에 관한 소식이었다. 이번 대회가 아니었더라면 그냥 스쳐지나갔을지도 모르는 소식이었지만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 주의깊게 살펴본 네팔어린이들의 소식은 너무 슬프고 비참했다. 하지만 기자의 역할은 슬퍼하는 게 아니라 그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해 많은 도움의 손길을 모으는 것이다. 우리가 쓴 기사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으면 좋겠다.

박선종 기자: 번의 일요일이 지났다. 지난 3주간의 온라인신문만들기 경진대회를 준비하면서 거의 많은 일을 포기하고 이 신문만들기에만 매달렸다. 편집회의부터 기사를 작성하기까지 여러가지 준비과정도 우여곡절도 많았다. 컴퓨터 연결이 잘 안되어 힘들었던 점부터 선생님 댁 방문까지 지금은 다 추억이 되었지만 지난 3주는 나에게는 몇달의 시간이 지나간듯 하다. 우리들의 땀과 노력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리라 믿는다.

곽순종 선생님: 상했던 것 보다 훨씬 훌륭한 어린이들의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었던 즐겁고 행복한 3주간이었습니다. 발간되는 신문을 보니 더 뿌듯하네요. 사람들에게 정보를 주는 기자처럼 세상의 빛이 되는 샛별 어린이들이 되길 바랍니다.


위 내용은 우리들의 온라인신문 <함께 하는 샛별아이( i )세상>을 만든 우리 샛별기자단의 편집후기를 육행시와 함께 간단히 적어보았습니다.

눈코뜰새 없었던 12월의 여러 일정속에 마음은 온라인신문에 몸은 이곳저곳 바쁘게 뛰어다녔던 지난 3주간이 생각납니다. 푸른누리의 취재는 알림마당을 통해 이번 호의 취재주제가 나오면 혼자서 취재계획을 세우고 진행하면 되었는데 함께 온라인 신문을 만들면서 친구들과 함께 서로의 일정을 조절하며 편집회의를 하기 위해 한번 모이기도 쉽지 않았고 처음에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회의를 진행하는 것도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온라인신문을 만들기 위해 인터넷상의 편집회의실이 만들어지면서 우리들은 거의 오후 10시경에는 모두 함께 인터넷에 접속하여 우리들만의 <온라인 편집회의>를 했고 선생님의 댓글이 달리는 순간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했습니다. 너무 피곤해서 잠을 자고 뒤늦게 합류한 친구는 우리들의 댓글만 바라본 적도 있었다고 했습니다.

또 저의 경우 마감을 하루 앞둔 12월 19일은 아침 일찍부터 여주 라파엘의 집에 봉사활동을 다녀오고 오후 4시 이후 집에 도착한후 조금 쉬었다가 막바지 기사다듬기와 작업을 하려는 순간 내 PC는 너무 피곤한 나머지 고장이 나고 말았습니다. 토요일 오후에 컴퓨터 A/S기사님을 퇴근을 했고 발을 동동 구르다 평소 비용의 몇배를 지불하고 AS를 받은 후 밤 10시가 넘어서부터 기사마무리 작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저의 1박 2일은 거의 어느 신문의 편집장을 방불케했습니다. 거의 1년간의 기사작성 실력을 모두 발휘하듯 손질이 필요했던 많은 기사들을 다듬고 <사진이야기>의 사진들을 올리고 20일 선생님과 최종적으로 모든 기자들이 <완성된 작품>을 보면서 제출을 하려는 순간 우리들의 메인화면에 올린 <사랑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네팔편>의 가장 중요한 동영상에 문제가 생긴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때가 밤 10시였습니다. 그 이후 선생님은 어떻게 동영상 문제를 해결하셨는지 우리들은 잘 모릅니다. 하지만 무사히 동영상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는 거의 시간에 맞춰 온라인신문을 제출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이 대회에 참가하겠다고 했을때 부모님들의 반응은 ‘초등학생들이 신문을 과연 만들수 있을까’ 하는 의심의 눈초리를 받았지만 우리들이 발로 뛰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학교의 모든 선생님들과 부모님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만들게 되었습니다.

특히 우리 담임선생님 김태완 선생님은 우리들의 편집후기를 위해 위 패러디사진을 만들어주셨습니다. 우리들의 얼굴 사진과 5학년 1학기 말하기 듣기 쓰기 교과서의 <우리 함께 바꿔보아요>때 만드셨던 기술을 발휘하여 우리들의 얼굴을 가장 예쁘게 보이면서 신문에 보일 수 있도록 말입니다. 이 사진 역시 19일에 거의 1시간만에 뚝딱뚝딱 만들어진 사진이니 우리 선생님의 실력은 정말 대단하죠?

이렇게 해서 우리들의 <함께 하는 샛별아이세상>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발표를 기다리는 일주일은 마치 대학입시 시험을 치루고 발표를 기다리는 기분이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수상이 확정된 순간 우리는 정말 모든 것을 다 얻은 기분이었습니다.


우리 샛별기자단은 2010년 1월 2일 대치동 씨푸드오션에서 자축파티를 열었습니다. 새해 덕담을 나누고 수상소감을 한마디씩 했습니다. 우리는 마치 연말에 방송국에서 수상하는 연예대상의 소감을 발표하듯 수상소감을 이야기했습니다.

박소윤 기자: 저는 학교에서 방송부 활동을 한 적도 없고 기자도 아니지만 이번 기회에 온라인신문발간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큰 상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저희가 상을 받은 것은 아마 5명의 친구들이 모두 열심히, 최선을 다해 이번 신문을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곽순종 선생님도 저희에게 좋은 아이디어 많이 주셔서 더욱 더 잘 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김다인 기자: 이번 대회를 통해 신문만들기 작업은 팀원 개인기와 아이디어도 중요하지만 전체의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전국 260여개 학교에서 9개의 학교에 뽑혔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기뻤는데 우수상까지 받게 되니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의 온라인신문 " 함께하는 샛별(i)세상"이 우리 계성 친구들만이 아닌 다른 모든 초등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2호 ,3호...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김서경 기자: 무려 한달동안 친구들과 기사를 작성하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팀웍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노력한 댓가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무척 보람을 느끼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석환 기자: 기사를 쓰면서 온라인으로 올린다는 것이 참 신기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또 참가하고 싶습니다.

박선종 기자: 이 대회를 하면서 여러가지 경험을 겪게 되었고 다음에도 한번 더 해 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즐거웠습니다.

곽순종 선생님: 여러분과 함께 작업하는 한달동안 무척 행복했습니다.


저의 경우 지난 1년간 시험기간때에도 기사를 작성하느라 거의 1년 내내 12시 이전에 잠자리에 든 적이 없었을 정도로 열심히 활동한 푸른누리에서 주는 상 같아서 무척 기쁘고 보람을 느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어떤 활동을 1년이상 지속하면서 이렇게 열심히 해본 적은 처음이었고 이번 수상을 통해 "내가 아주 잘 해냈다"는 이 기쁜 느낌은 오랫동안 나에게 큰 자신감을 줄 것 같습니다. 또한 나 개인이 아닌 친구들과 함께 계성초등학교 대표로 참가한 대회에서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더욱더 기쁘고 뜻깊은 상이었습니다.

또한 우리들 외에도 사진편집을 도와주신 우리담임선생님 김태완선생님과 동영상 편집을 도와주신 방송반 박노열 선생님, 동영상을 온라인 신문에 올릴 수 있도록 도와주신 컴퓨터 선생님 등 우리 신문을 위해 물심양면 도와주신 선생님과 친구, 선배들과 대회에 참가하고 싶었으나 인원제한으로 함께 하지 못한 친구들과도 이 상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김서경 독자 (계성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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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욱 | 신문도 잘 읽었는데 기자들도 전부 대단하네요!
조현빈 | 정말 대단합니다.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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