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주 독자 (서울난향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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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등교를 하거나, 하교를 할 때, 길을 걸을 때 등 주위를 둘러 보면, 담배 꽁초와 음식물, 아이스크림이나 과자, 음료수를 먹고 아무렇지도 않게 버린 흔적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주위의 사람들은 길에 아무렇지도 않게 침을 뱉거나 쓰레기를 버리고 특히 어른들은 담배를 피우고나서 당연하다는 듯이 거리에 버립니다. 이러한 무심한 행동들은 환경을 오염시킵니다. 더 나아가 지구를 멸망시키는 한 걸음을 옮긴 것과 같습니다. 좋은 공기를 마시고 살아가기 어려울 뿐더러, 나쁜 공기를 만들어 내는 것과 같기 때문에 우리의 건강을 해치는 결과를낳게 됩니다. 자신이 아무 생각없이 버린 쓰레기가 자신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피해를 끼칩니다.
이런 일은 비단 길에서만 볼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우리는 화장실에서도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사람들이 함부로 써서 휴지가 휴지통에 제대로 넣어 있지 않고 바닥에 버려져 있고 화장실 물도 내리지 않고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무책임한 행동은 다음 화장실을 쓸 사람에게 불쾌함을 줄 뿐더러 화장실을 치우는 분들에게도 큰 불쾌함을 줍니다. 화장실 문화는 세계의 기준이 된다고 합니다. 우리의 공동 화장실을 잘 살펴 보면 널부러져 있는 휴지와, 내리지 않은 물 등이 화장실을 더럽히고 우리의 마음과 생각, 양심 또한 더럽히고 있습니다. 자신의 화장실이 아니라고해서 함부로 사용하는 것은 옳지 않은 행동입니다.
길에 귀찮다고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 또는 쓰레기 통이 보이지 않는다고 길에 버리는 행위는 옳지 않습니다. 귀찮아도 자신이 만들어낸 쓰레기이기 때문에 자신이 쓰레기통에 버릴 책임이 있으며 쓰레기 통이 보이지 않으면 자신이 쓰레기를 집으로 가져가거나 쓰레기 버리는 곳이 있다면 그 곳에 버리면 됩니다. 또한, 화장실에서도 다른 사람을 배려 해서라도 휴지는 휴지통에 정확히 넣고 물도 잘 내려야 합니다. 또한 화장실 벽에다가 낙서도 하지 말고 자신만의 화장실이 아닌만큼 깨끗이 사용해야 합니다.
당장 버릇을 고치기 힘들더라도 환경을 위해서, 다른 사람을 위해서라도 내 자신을 통제하고 다스리면 우리는 나쁜 습관을 고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습관을 고치면 환경을 지키는 작은 한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먼저 행동을 하기 전에 미래를 생각하는 마음이 더 살기좋은 미래를 만듭니다.
곽민주 독자 (서울난향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