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진 독자 (서울잠원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28 / 조회수 : 629
저희 잠원 초등학교 에서는 식목일을 맞아 실과시간에 묘목 심기를 하였습니다.
6학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활동은 학교 교문 옆 텃밭의 흙을 적극 사용해 자연을 친구들에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학생들은 주로 강남 터미널 지하도 꽃상가와 양재동에서 묘목을 샀고, 종류도 제각기 달랐습니다. 가장 많은 종류는 ‘영산홍’이었고, 석류와 천냥금과 같이 희귀종의 나무도 종종 있었습니다.
이번 묘목심기에 도움을 주신 실과 담당선생님께서는 "자연의 소중함을 아이들이 알게되서 좋습니다. 그리고 제가 말한대로 잘 따라주어서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한편 잠원 초등학교는 더 좋은 밭흙을 주기 위해 남자 선생님들께서 밭에 거름을 듬뿍 주셨답니다.
김형진 독자 (서울잠원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