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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호 5월 6일

테마1-행복한어린이 추천 리스트 프린트

장휘서 독자 (이천송정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102 / 조회수 : 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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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할아버지 대통령 할아버지 사랑해요

5월 5일 어린이날은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슬기롭게 자라도록 하고, 어린이에 대한 사랑을 널리 전달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날로 올해로 88회를 맞이하였습니다.


2010년 5월 5일 제 88회 어린이날을 맞아 청와대는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의 자녀, 다문화 가정 어린이, 입양 가정 어린이,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 어린이 법제관 등 전국의 어린이 180여 명을 초대하여 대통령 할아버지, 할머니 내외 분과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인 푸른누리 기자단은 15명이 참가했습니다.


먼저 이날 행사에 참가하는 180여 명의 어린이들은 경복궁에서 집합하여 친절한 관계자 선생님들의 안내를 받으며 행사장소인 서울공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처음 만나는 여러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것도 매우 즐거웠지만, 무엇보다도 설레는 것은 텔레비전이나 신문에서 뵙던 대통령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직접 만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서울공항에 도착하여 시작된 행사는 인기 개그맨 이수근아저씨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텔레비전에서 자주 보던 이수근 아저씨의 재미있고 익살맞은 진행으로 참가한 친구들 모두 즐거워하였고 행사장의 분위기도 밝아졌습니다. 처음에는 이수근 아저씨의 진행에 따라 여러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그 시간을 통해서 미처 친해지지 못한 친구들과도 인사를 나누고 보다 더 친해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잠시 후, 이수근 아저씨와 우리 어린이들은 큰 목소리로 대통령할아버지, 할머니 나와주세요! 그러자 대통령 내외분께서는 차에서 내리셔서 무대 위로 올라가셨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할아버지께서 무대 위 자리로 가실 때 어린이들이 무대 밑에서 손을 내밀며 악수를 청했는데, 할아버지께서는 한 명 한 명의 손을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일일이 잡아주셨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한꺼번에 몰리자 대톨령 할아버지께서 갑자기 뒤로 넘어지시게 되었는데, 경호원 아저씨들의 거드는 손보다는 손을 내민 우린들의 손을 잡으시며 일어나셨습니다. 천안함 사태를 비롯하여 항상 진지하고 근엄한 모습의 대통령 할아버지만 텔레비전에서 보다가, 실제로 정답게 대해주시는 모습을 보니 대통령 할아버지께서도 우리 할아버지와 전혀 다를 바 없이 아이들을 사랑하시고 친근한 분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무대 행사가 진행되던 도중에 학생들에게 질문의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어떤 기자는 대통령이 되는 방법은 무엇이냐고 질문하자 어려서부터 대통령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기 보다는 어린이는 어린이답게 이웃을 사랑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어른이 돼서 그 꿈을 이루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후에 몇몇 친구들이 질문을 하였지만, 기자의 사명감을 가지고 무엇보다도 질문을 드리고 싶었던 저는 기회를 놓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포기하지 않고 손을 크게 흔들었더니 사회자께서 질문의 열의가 가득차 보인다며 제게 영광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저는 영부인 할머니의 어릴 때의 꿈이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드렸습니다. 그러자 영부인 할머니께서는 "어린 시절 여러분들과 같은 어린이를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고 싶었는데, 대통령 할아버지와 일찍 결혼하게 되어 그 꿈은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그 꿈을 대신하고 있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잠시 후에는 얼마전 화제가 된 대한민국 대통령 전용기인 코드원에 탑승하였습니다. 그 뒤에 대통령 할아버지와 할머니 두 분이 스피드 퀴즈 대결을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재미있는 분위기만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한껏 긴장감이 더해지는 대결이었는데 결과는 3대 2로 영부인 할머니께서 승리하셨습니다. 그 외에도 점심을 기내에서 먹고 대통령전용기 체험 후에 비행기와 헬기 등을 살펴볼 수 있는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참가한 친구들과 서로의 소감을 교환하였는데, 모두 웅장한 대통령 전용기 코드원과 재미있는 행사에 만족하였으며 저 또한 이러한 행사에 초청받은 것이 기뻤습니다.


모든 행사가 끝나고 집결장소인 경복궁으로 돌아와 행사를 주최하신 관계자분들께서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하여 보호자 확인 후에 학생들을 귀가 조치하였습니다. 이런한 세심한 행동에서부터 대통령 할아버지의 배려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여느 친구들은 할 수 없는 특별한 추억을 대한민국 어린이를 대표하여 받을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이 기사를 통하여 여러 어린이들 또한 즐거운 어린이날이었기를 소망합니다.

장휘서 독자 (이천송정초등학교 / 5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표영주
충주남산초등학교 / 5학년
2010-05-20 14:38:44
| 즐거우셨겠네요.대통령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라는 질문에 대통령께서 하신 말씀이 가슴에 남네요."대통령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것보다 어린이는 어린이답게 이웃을 사랑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신 말씀 기억 할께요^^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0-05-20 08:23:27
| 멋진 기사 잘 읽었습니다.
이예원
안양동초등학교 / 6학년
2010-05-19 20:21:28
| 와~~정말부러워여
황단비
서울남천초등학교 / 5학년
2010-05-19 13:40:32
| 우와..부럽다
이승우
삼계초등학교 / 6학년
2010-05-18 23:11:14
| 부러워요
전용기(대통령)을 타시다니...
저는 마산이라 취재가 애매하네요ㅠㅠ
김지은
예일초등학교 / 5학년
2010-05-18 20:12:29
| 전용기 한 번 타보고 싶어요
이혜진
광무여자중학교 / 1학년
2010-05-17 21:30:32
| 가고싶어요!!!!!저도 그런 행사를 재미있어하거든요...ㅎㅎ
윤혁진
서울영도초등학교 / 6학년
2010-05-17 13:22:26
| 어린이날 가고싶은 행사중의하나입니다
신윤지
언주중학교 / 1학년
2010-05-16 20:27:24
|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임서연
용강중학교 / 1학년
2010-05-16 16:52:06
| 부럽부럽~
조민재
숭의초등학교 / 5학년
2010-05-16 12:37:36
| 잘 밨어요..좋은 경험 이시네요.
강유로
호남삼육중 / 1학년
2010-05-16 10:27:12
| 저는 신청했는데 선정되지 못했어요. 부러워요~! ^_^ 사진만 봐도 즐거움이 느껴지네요. 기사 내용도 생생해서 마치 대통령 할아버지를 뵙고 있는 느낌이 들어요.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_^
윤승현
목포중앙여자중학교 / 1학년
2010-05-15 13:55:05
|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저도 대통령할아버지 뵙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이지우
금당초등학교 / 6학년
2010-05-14 00:09:21
| 기사도 잘 쓰셨고 정말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신것 같아서 부러워요~
소혜진
남수원중학교 / 1학년
2010-05-13 19:58:53
| 좋은 기사였어요.
즐거운 어린이날보내신거, 축하드려요
조유빈
서울문정초등학교 / 6학년
2010-05-13 18:50:27
| 사진만 봐도 즐거운거 같아요~
안도진
해강초등학교 /
2010-05-13 10:55:55
| 고맙습니다. ^*^
해강푸른누리 지도교사 안도진올림
차상규
부천남초등학교 / 6학년
2010-05-12 21:53:56
| 저도 실제로 대통령 할아버지를 만나보고 싶어요~~
안소연
서울서이초등학교 / 5학년
2010-05-12 13:56:14
| 저는 대통령 할아버지를 보고 싶었는데... 부러워요
나영수
고려중학교 / 1학년
2010-05-11 14:36:25
| 와 부럽다.
유수민
안양동초등학교 / 6학년
2010-05-10 22:43:59
| 기사 참 잘 썼네요. 부럽구요.
이서영
상명초등학교 / 6학년
2010-05-10 21:14:02
| 대통령 할아버지도 뵙고 좋은 기사 취재도 하시고...부러워요.
정혜인
송파중학교 / 1학년
2010-05-10 18:20:25
| 아주아주 즐거운 어린이날이셨네요 ^^
손도원
이천가산초등학교 / 6학년
2010-05-10 08:22:26
| 휘서야 잘했다!!
박주현
화랑초등학교 /
2010-05-10 00:20:12
|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정말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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