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닥터’를 아시나요?

2010년 8월 2일부터 8월 20일까지 열리는, 제 3회 주니어닥터 과학 행사에 참여했다. 19일 동안 209과목을 수업하고, 어린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기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미래의 과학도를 위한 행사다. 본 기자도 8월 9일부터 8월 20일까지, 14과목을 시청 하였고, 강의는 계룡산자연사박물관, 대전시민천문대, 국가핵융합연구소, 엑스포 과학 공원 등 대전의 연구소 27곳에서 진행되어 진다.

주니어닥터는 2008년에 처음으로 열려서 올해가 3회째이다. 첫해에는 11일 동안 열렸고, 2009년에 8월 3일부터 8월 21일까지 열리면서 올해와 비슷한 형식을 갖추게 되었다고 한다. 한 과목당 20명에서 50명까지 전국에서 6, 7,000명의 학생이 참가했고.학생들이 강의를 듣는 동안 학부모들은 과목에 따라 참관도 할 수 있다. 이 행사는 단순한 과학 캠프가 아니다. 핵융합을 모르고 인공태양을 모르고, 달력이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모른던 우리들에게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주었다. 석유 40년,천연가스 60년, 우라늄 100년, 석탄 200년, 이렇게 자원이 사라지고 나면 그 후는? 상상 할 수 도 없다.

그 후 의 미래를 위해서 우리나라도 자랑스러운 "K-star"가 차세대 핵융합에너지를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욕조의 45L 바닷물 + 노트북 베터리 1개양의 리튬 = 80년 동안 쓸 수 있는 에너지가 생산 된다는 놀라운 사실!,주니어 닥터에서 "K-star"를 처음부터 만들고 지금도 계속 연구중이신 양형열 박사님을 만나게 되었고,거제도 바닷가에서 헤엄치고 놀던 사내아이가 저렇게 훌륭한 일을 하는 사람이 될 수 이있다는 것도 알았다. 이 캠프에 참가하면서 꼭 부탁드리고 싶은 것과 강의를 해주신 박사님들께 드리고 싶은 말이있다.

"X-science 선생님 부탁드립니다. 올해에는 신청하는 날 2시간 정도 접속이 되지 않아서 우리를 속상하게 했었는데, 다음회에는 좀 더 잘 되게 해주시고. 그리고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 할 수 있게 해주세요. 그리고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각 연구소마다 우리들 눈높이에 맞춰서 정성껏 수업 준비하시느라 힘드셨지요? "인공 태양만들기"도 재미있었고, "K-star "도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또한 우리나라 핵융합의 일인자 양형열 박사님! 반가웠습니다. 제 고향도 마산이예요. 저도 커서 박사님처럼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40~50년 후 미래는 우리에게 달려 있다고 하셨죠? 전 지금 4학년 이지만 열심히 최선을 다해 노력해서, 저희들을 비웃었던 일본을 꼭이기고 대한민국을 전세계에서 핵융합 1위 국가로 만들겠습니다."

세상을 바꾸고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과학!

"주니어 닥터"에 참가한 우리는 정말 닥터 주니어가 되어갑니다.

황승범 기자 (대전서원초등학교 / 4학년)

한지은 야탑중학교 / 2학년 2010-08-30 17:02:19 | 주니어닥터 과학 행사에 참여해서 정말 좋았겠어요. 좋은 기사 잘 읽고 추천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