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현 독자 (대구대덕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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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서는 우리의 생활을 참 편리하게 해 주는 고마운 것들이 있습니다. 그 존재들에도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 하나인 자동화 된 기계들. 우리는 그런 것들이 있어 편리하게 교통카드를 충전 할 수도 있고, 삑삑 하는 소리 몇 번 만으로도 지하철 표를 뽑을 수 도 있지요. 버튼 하나만으로도 커피나 코코아, 음료수, 심지어는 책까지 뽑아 낼 수 있고요. 지금부터 그런 고마운 친구들을 찾아 가 볼까요?
"넌 아직도 현금으로 불편하게 들고다니니?~" 삑! 하나면 모든것이 해결되는 교통카드!
삑, 지하철 통과!, 삑, 버스 통과! 삑 소리 하나면 뭐든지 통과 되는 교통카드. 교통카드가 없다면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잔돈이 없어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을 거예요. 교통카드가 없었을 우리 엄마 아빠 세대에는 버스 안내양이 직접 돈을 받았습니다. 지금의 교통카드는 지하철 표를 끊기 위해 발매권 앞에서 긴 줄을 서 있는 사람에게는 절실하지요. 그 뿐 인줄 아세요? 버스에서는 현금을 낼 때 보다 할인도 된답니다. 아 참! 버스를 타고 내려서 1시간 내로 다른 버스를 타면 버스비가 무료라는 사실! 삑! 하는 소리 하나만으로도 패스, 패스! 모든 것이 해결되는 교통카드. 그 작은 카드의 편리함! 교통카드야, 고마워~
"이게 없으면 일일이 표를 사야한다고." 화면을 몇 번 누르기만 하면 떼구르르 소리를 내며 표가 굴러 나오는 지하철 승차권 발매기!
지하철에 들어가기 전, 우리는 지하철 표를 손에 쥐고 있어야 합니다. 그럼 우리는 가장 먼저 지하철 승차권 발매기로 달려가, ‘어린이’, ‘1매’라는 버튼을 누르지요. 그럼 신기하게도 떼구루루~ 연한 주황색을 띤 어린이 지하철 승차권이 나옵니다. 또한 보통권 발매기와 노약자 발매기가 구분 되어 있어 너무 편리하지요. 만약 이런 지하철 승차권 발매기가 없다면 우리는 승차권을 일일이 줄을 서서 사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승차권 파는 사람의 인건비로 지하철 승차권 비용도 올라갈 수 있겠지요. 기계가 정말 나의 말을 알아듣는 것 같은 정말 편리한 기계, 지하철 승차권 발매기야, 고마워~
"음료수, 코코아에서 책까지!" 만능 저장창고 자판기!
자판기는 우리가 길가에서 흔히 보기 때문에 크게 눈여겨 보지는 않는 기계입니다. 그러나 자판기도 길 가다 목마른 사람에게 목을 축일 수 있는 쾌감를 제공하고, 지하철이 오기를 기다리는 사람에게 책 한 권의 여유를 선물 할 수 있는 만능 저장창고 입니다. 또한 친구와 따뜻한 코코아와 함께 우정도 나눌 수 있는 고마운 기계, 많은 사람들의 추억이 담긴 우리의 친구 자판기이지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선물해 주는 선물쟁이, 자판기야, 고마워!
평소에 눈여겨 보지 않았던 것들도 곰곰히 생각해 보니 정말 편리하고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되는 우리의 친구들이군요. 우린, 이제 모른척 지나가지만 말고, 편리함으로 우리 생활에 많은 것을 선물 해 주는 자동화 기계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마음속으로 하며 지나가야 겠습니다. 얘들아, 네가 있어 참 편리해. 고마워!
이채현 독자 (대구대덕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