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리더십캠프

리더십, 이 단어는 우리에게 익숙한 단어이다. 리더십이란, 집단의 목표나 내부 구조의 유지를 위하여 성원(成員)이 자발적으로 집단활동에 참여하여 이를 달성하도록 유도하는 능력이다. 앞서서, 우리에게 너무나도 친숙한 리더는 바로 지도자, 즉 이끄는 사람이다.

이 책의 주인공, 경수는 너무나도 소극적이고, 당당하지 못하며, 동네 장난꾸러기 동준이와 몇명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았다. 항상 집에만 있고,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려 하지 않아 엄마가 학원에 보내줬는데도 당하기만 했다. 경수의 친구 은지가 속상해해서 리더십캠프를 추천해 주었다. 경수가 고민끝에, 리더십캠프에 참여했다. 리더십캠프에 들어간 첫날, 평소와 다름이 없었다. 다음날 경수가 발전하여 캠프에서 만난 친구들과도 사이가 좋아지고, 마지막날에는 우수단원상을 받았다.

이 세상에는 적극적이고 리더십이 강한 친구도 있고, 경수처럼 소극적이고 당당하지 못한 친구도 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이, 재력 등의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장점을 가진 사람이 아닌 리더십이 있어 남을 이끄는 사람이 진정한 리더라 생각했다.

어린이를 위한 자기계발동화시리즈 ‘어린이를 위한 리더십캠프’ 이 책은 리더들, 남을 이끌 준비가 된 이들에게 아주 적합한 책인 것 같다. 많은 이들이 리더들은 남들이 부러워하는 장점을 가진 사람이라 생각하지 않고 리더십을 가지고 남을 좋은 방향으로 인도하는 사람이라 생각하길 바란다.

홍문주 나누리기자 (김포서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