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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호 12월 16일

테마1-푸른누리를되돌아보며 추천 리스트 프린트

양유진 기자 (서울영등포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55 / 조회수 : 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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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자신감이라는 단어를 심어준 푸른누리

2010년 2기 푸른누리 기자로서의 임기도 끝나가고 있다. 시간을 멈출 수만 있다면 멈추고 싶지만 타임머신도 없고 푸른누리에서 있었던 탐방, 활동들은 추억과 기록 속에서만 떠오를 것이다.

 
그렇다면 내가 지금까지 푸른누리와 함께한 시간은 얼마나 될까? 우선 4월 14일 첫 탐방인 조선왕릉을 시작으로 LG, 독도레이서 취재, 한글날 청와대 행사, 구석기 축제를 다녀왔다.


매번 메인 채택을 바라면서 열심히 기사를 쓰고 또 머리기사도 꿈꾸며 기사를 쓰기도 하였다. 영상마다 내가 나왔나, 안 나왔나 엄마와 함께 보기도 하였고, 메인 채택이 되면 엄마와 함께 두 손을 잡고 팔짝팔짝 뛰어다녔다.


나의 첫 탐방인 조선왕릉은 첫 탐방인 만큼 기억에 안 남을 수가 없다. 더군다나 우리나라의 유산인 곳을 3군데나 다녀왔고 같은 학교 친구까지 함께 가니 더욱 신났었던 탐방이었다. 처음 쓰는 기자수첩에 처음 쓰는 푸른누리 모자, 처음 만나는 기자들, 모든 것이 그날 다 처음이었다. 푸른누리 기자로서 어디에 가는 것도 처음이었다.


그 다음, 푸른누리 기자로서 두 번째로 가는 탐방! 우리나라의 최고 기업 LG회사에 다녀왔다. 직접 핸드폰 만드는 현장도 취재하고 소금물로 가는 시계도 만들고, 직접 쇼룸에 들어가서 여러 가지 발달하고 있는 아직 현장 판매되고 있지 않는 많은 전자제품들을 봤다. 3D안경을 쓰지 않아도 3D로 보이는 TV와 휴대폰의 기능이 그대로 들어있는 터치가 가능한 시계모양 휴대폰 등이 있었다. 정말 깜짝 놀랄만 한 탐방이 아닐 수 없었다. 나의 두 번째 탐방이 이렇게 새롭게 꾸며질 줄이야 누가 알았을까?


세 번재 취재는 세계에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구성된 독도레이서 취재이다. 독도레이서가 세계를 한 바퀴 돌고 나서 우리나라에 도착해서부터 예정된 이 행사에 가니 정말 많은 것들이 꾸며져 있었다. 하루라도 쉴 틈이 없었던 것 같다. 독도를 위해 일하다가 돌아가신 분도 계시고 다른 여러 가지 부득이한 일들이 많았지만 그만큼 열심히 일해줬다는 것이 뿌듯했다.


그 다음은 청와대 초청 행사! 이 행사가 가장 뜻깊었다. 대통령 분을 만나고 ‘티아라’라는 유명 가수도 만나고 친구들이 매우 부러워 하였던 행사이다.


현재까지의 마지막 탐방인 구석기 축제! 이 탐방은 청와대 초청행사 제외한 것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탐방이다. 거의 12시간을 그 탐방을 위해 소비했기 때문이다. 이곳에서는 평소 때 하지 못했던 활동들을 많이 해 볼 수 있었고, 꿈에 그리던 취재 메인 채택이 되었기 때문이다.


푸른누리는 나에게 이 외에 더욱 많은 선물을 해주었다. 나에게 자신감이라는 작은 씨앗을 선물해 주었으며, 또 다른 친구들이 나를 부러워 했다. 그리고 푸른누리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푸른누리를 아예 모르던 친구는 심지어 푸른누리 카페까지 가입하였다.


지금까지 이 기사를 포함하면 총 55건의 기사를 작성하였다. 3월부터 작성하였는데 생각보다 적은 건수이다. 예전에는 많이 썼다고 생각하였지만 지금은 점점 마감일날 기사를 몰아 쓰고 그런다. 앞으로 남은 시간 지금까지 하지 못했던 것, 잘 하지 못했던 것을 실천하며 하루하루를 알차게 보내야겠다.


지금 난 푸른누리를 시작한 3월에 비해서 푸른누리라는 것이 익숙하고 또한 자신감도 상승됐다. 첫 탐방을 가서 질문에 대답할 때 많이 더듬고 자신이 원하지 않는 답변을 하는 등 자신감이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구석기 축제에 가서도 항상 웃으며 임했고 질문에 당당하게 답변할 수 있는 자신감이 가장 많이 상승된 것 같다. 푸른누리 우수기자가 된 것, 그리고 푸른누리 탐방 다녀온 것들을 일기장에 적은 것만 해도 5~6개는 될 것이다.


앞으로 푸른누리라는 단어는 나에게서 절대로 잊혀지지 않을 것이고 3기 기자에 선정이 되지 않으면 독자로서 열심히 독자 기고도 쓰며 한층한층 푸른누리와의 우정을 계속 해 나아갈 것이다.

양유진 기자 (서울영등포초등학교 / 4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윤지
이매초등학교 / 5학년
2010-12-18 19:23:05
| 저도 내년에 푸른누리 기자가 되면 이런 느낌이겠지요? 푸른누리 3기 가지가 되기를 많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선배님들처럼 열심히 활동하고 싶어요. 이 글을 읽고 많이 배웠구요... 저도 멋진 기자가 되고 싶어요!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0-12-20 18:49:21
| 양유진기자님~ 푸른누리 덕분에 자신감을 얻으셨다니 축하드립니다. 분명히 3기 기자도 선발될 것이며 항상 멋진 기사와 활동응원하겠습니다. 아자 아자 화이팅~*^^^*
최시헌
성광중학교 / 2학년
2010-12-20 21:30:44
| 저도 푸른누리를 통해 많이 배우고 경험했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황지현
대전외삼중학교 / 1학년
2010-12-20 22:01:10
| 올해 이렇게 성장했으니 내년, 후년엔 얼마나 멋진 기자가 되어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파이팅!!
이다윤
세화여자중학교 / 1학년
2010-12-20 22:03:46
| 55건의 기사라면 열심히 활동한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편수의 문제가 아니라 제대로 쓴 정성이 더 중요한것 아닐까요? 네번의 탐방참여도 대단하구요. 전 탐방은 2번밖에 못했어요. 자신감있게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느느 양유진기자가 되세요.
노연정
구룡중학교 / 2학년
2010-12-22 22:21:15
| 와~ 탐방도 많이 다녀오셨네요^^ 부러워요~ 전 기사 55건 되지 않는데.. 앞으로도 양유진 기자님의 좋은 모습 많이 많이 보여주세요^^~!
심서영
봉림중학교 / 1학년
2010-12-25 09:57:34
| 1년동안 많은 활동들을 하면서 알지 못하게 성장한 우리들의 모습을 보게 되네요~ 양유진기자는 아직 2년의 기자활동시간이 있어서 좋으시겠어요~ 저는 이제 졸업이라 올해가 마지막이거든요~ 부러워요~^^
한지은
야탑중학교 / 2학년
2010-12-28 18:49:00
| 좋은 경험 되셨겠어요^^ 저는 탐방 별로 못가봤는데...부럽습니다. 앞으로도 파이팅~!
이호준
서농중학교 / 1학년
2010-12-30 18:15:23
| 같은 기자로서도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박혜민
동도중학교 / 1학년
2011-01-05 10:16:05
| 자신감을 얻는 기회였다는 말이 마음에 와닿아요.. 푸른누리 기자들.. 화이팅!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1-01-05 21:41:49
| 저는 푸른누리 탐방을 가는 전날이면 잠이 오지 않습니다. 너무 떨려서 그런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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