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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호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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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독자 (서울대현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27 / 조회수 :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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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미의 어드벤쳐 후기~!!

2010년 12월 13일 월요일 나는 푸른누리 기자단과 함께 새미의 어드벤쳐 시사회를 다녀왔다. 시사회에는 처음 가보는 거라 많이 흥분되기도 했고 이 영화의 내용과 담고 있는 숨은 교훈이 궁금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왕십리역 CGV에 도착해 핫도그를 먹으며 기자단에게 티켓이 배부되기를 기다리자 편집진님이 금세 기자 한명 한명의 이름을 확인하시고는 티켓을 나누어주셨다. 부모님은 밖에서 기다리시고 나와 동생이 같이 들어가서 영화를 보기로했다.

새미의 어드벤쳐는 한 거북이의 인생을 담은 영화이다. 하지만 그 인생은 그냥 평범한 인생이 아니다. 인간들과는 다른 거북이의 인생을 담은 영화인 것부터가 다르다. 새미는 어렸을 때부터 조금 남달랐다. 다른 거북이들이 알을 깨고 나와 힘차게 걸어나가서 바다로 갈 때 새미는 제일 늦게 태어나 남들처럼 빨리 올라가지도 못했고 계속 미끄러지기만 했다.

그런 새미가 처음 만난 셸리는 누구보다 마음씨가 곱고 새미를 도와주려했던 거북이었다. 하지만 그 반가움도 얼마가지 않아 사라졌고 그대신 외로움과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겨났다. 다행히 새미가 타고 있던 뗏목이 바다에 떠내려가서 그위에 있던 새미도 바다에 떠다닐 수 있게 되었다. 그 뒤로 많은 바다속 생물들을 만나면서 모험을 한뒤 새미가 만난 건 레이였다.

둘은 마음이 잘 맞아 금세 친한 친구가 되었고 평생을 함께했다. 그러던 어느날, 고기잡이 배에 잡혀 레이와 새미는 각자의 삶을 살아가게 되었다. 그러나 우연히 또다시 레이를 만나게 되었고 새미는 셸리도 만나게 되었다. 셸리는 비밀통로에서 헤어져 지금까지 소식이 없다는 새미의 말을 듣고 레이는 자신의 짝을 통해 셸리가 한 배의 뒷쪽에 들어갔다는 걸 들었다. 이 말을 듣고 새미은 셀리를 찾으러갔다가 셸리가 짝을 찾았다고 오해를 해 레이한테 자신은 셸리로부터 퇴짜를 맞을까봐 두렵다고 털어놓자, 레이는 셸리는 아직 짝이 없다면서 친구 상어를 불러 화려하게 등장을 한 뒤 결혼식도 준비해주었다.

나는 이 영화를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그 중 새삼 느낀 것을 한가지 뽑자면, 우정이다. 지금은 내 주위에 친구도 많고 내게 말을 걸어줄 수 있는 친구는 참 많다. 하지만 이 세상 사람들이 모두 사라진다면, 새미가 자신의 친구들을 모두 잃었을 때의 기분과도 같을 것이다. 또 가장 힘들고 우울할 때 친구가 내 곁에 있다면 때로는 그가 내 인생의 활력소, 그리고 길잡이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김세연 독자 (서울대현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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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현
대전외삼중학교 / 1학년
2010-12-19 21:59:53
| 영화를 보고 중요한 것을 느끼셨군요.^^ 저도 꼭 봐야겠어요.
장유정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0-12-25 16:16:27
| 저도 꼭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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