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와 함께하는 우여곡절 세계일주!
2010년 12월 13일 월요일 7시 45분, 우리 푸른누리 기자들은 서울 왕십리CGV에서 새미의 어드벤쳐’ 시사회에 참석하였다. ‘새미의 어드벤쳐’는 디즈니가 제작한 미국 애니메이션이라고 한다.
‘새미의 어드벤쳐’는 50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바다를 여행하고 파라다이스로 연결된다는 비밀통로를 찾으려 고 하는 터틀보이 새미(Sammy), 상냥하면서도 당당하고 사랑스러운 터틀걸 셸리(Shelly), 새미의 절친으로 늘 그와 함께 다니는 의리 터틀 레이(Ray)가 등장한다.
새미는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나 셸리를 처음 만나지만 셸리와 헤어지고 만다. 그 후 동북아시아에서 친한 친구 레이를 만나고, 레이와 함께 매일매일 신나고 즐거운 모험을 한다. 이들은 인도양에 가게 되는데 인간들의 그물에 걸려 레이와도 헤어지게 된다. 새미는 결국 혼자 남미 아마존에 가게 된다. 다행이도 그곳에서 사랑스런 셸리와 극적인 재회를 하게 된다. 셸리와 새미는 함께 비밀통로를 찾아 출발한다. 하지만 그 도중에 다시 셀리를 잃어버리게 되고, 헤어진 셸리를 찾아 남극까지 간다. 그렇게 한참을 찾아 헤매던 새미는 셸리와 레이를 모두 찾게 된다. 이러한 장면들이 섬세하게 3D로 되어 있어서 더욱 재미있었던 것 같다.
나는 이 영화를 보면서 새미나 셸리, 레이 등 바닷속에 있는 많은 물고기들이 ‘환경과 자연을 보호하고, 푸르른 바다를 지켜주세요.’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평소에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거나 환경을 보호하지 않았던 일들이 생각나 부끄러웠다. 이번 탐방은 내 자신도 되돌아 보고, 새미와 셸리의 용감함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
김소의 독자 (서울월곡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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