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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호 12월 16일

테마1-푸른누리를되돌아보며 추천 리스트 프린트

박소영 독자 (대구수창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37 / 조회수 : 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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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부족했던 기자생활

지난 3월 1일, 나는 푸른누리에 로그인을 하며 ‘설마 내가 푸른누리 기자가 되겠어?’하는 마음을 가졌다. 그런데 ‘설마’가 사람 잡는다더니! 알림창에는 내가 푸른누리 기자에 선정되었다고 쓰여 있었다. 그런데 그런 기쁨도 잠시였다. 내가 기자 선정을 늦게 봐서 기자가 되어 첫 기사를 쓰는 기간을 놓쳐버렸다. 갑자기 할 의욕을 잃어버렸다. 그리고 기사는 처음 써 보기에 어떤 형식으로 써야 될 지 몰라서 그냥 ‘푸른누리 기자에 선정되어 기뻐요.’ 라는 등 육하원칙에는 하나도 맞지 않게 쓰고 말았다. 그러나 다른 기자들의 우수한 기사들을 보고 나서 어떻게 써야 할 지 감이 잡혔다. 그래서 그 다음 기사로 우리 반 환경 미화 꾸미기에 대해서 썼는데 첫 기사보다 더 좋아졌다.
 

나는 인터뷰 기사를 많이 쓰지 않고 주로 학교 행사에 대해서 기사를 많이 썼다. 그러다 보니 아직도 어떻게 인터뷰 요청을 자연스럽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 46호에 기재된 ‘안전지킴이 할아버지, 우리 학교가 안전하도록 지켜주세요!’ 의 기사를 쓸 때 할아버지의 인터뷰 요청 때 있었던 에피소드를 소개하겠다.

보통 나는 인터뷰 요청을 하고 나서 질문을 준비한다. 그런데 할아버지께서 어떤 질문을 할 거냐고 물어보셔서 순간 당황했다. 그래서 즉석으로 질문을 준비하여 가까스로 할아버지의 인터뷰 요청은 성공했다. 그 때부터 인터뷰 요청을 하기 전에 질문을 준비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런데 인터뷰 할 때도 문제였다. 내가 소극적이어서 목소리가 작았다. 그래서 할아버지께서 말을 잘 이해 못하셨다. 나도 크게 하고 싶고 자신감 있게 다가서고 싶은데 용기가 나질 않았다. 그래서 항상 내 인터뷰는 어색하고 부자연스러웠다. 그 때마다 너무 속상했다.

지난 8월 12일, 그동안 계속 가고 싶었던 많은 서울 탐방들을 포기하고 드디어 울산으로 탐방을 가게 되었다. 첫 탐방이라 떨렸고 어색했다. 하지만 여러 친구들을 사귀면서 점점 더 익숙해졌다. 열심히 탐방을 마친 후 집에 오자마자 기사를 술술 써 내려갔다. 그러다 보니 글쓰기 실력은 자동으로 늘었고 며칠 뒤 내 기사는 메인 채택이 되어 있었다. 첫 탐방 기사가 메인 채택이 되다니 너무 기분이 좋았다. 그 때부터 내 기자 생활은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었다.


지난 8월, 메인채택이 2개 되고 열심히 기자 생활을 하고 난 결과! 드디어 꿈에 그리던 우수기자가 되었다. 그런데 다음 달에는 열심히 하지 못해 우수기자가 되지 못하였고 다음 10, 11월에 우수기자가 되었다.

처음에는 실력이 부족해서 기사를 많이 쓰지 못했는데 지금은 임기가 거의 끝나가지만 재미가 붙는 것 같다. ‘작년에 푸른누리를 알았다면’, ‘내 나이가 한 살만 더 적었다면 기자 생활을 더 할 수 있는데’ 하는 아쉬움이 계속 든다.


아직 임기가 2달 정도 남았다. 남은 기간 동안 젖 먹던 힘을 짜내어 더 열심히 기자 활동을 하도록 하겠다. 푸른누리 덕분에 글쓰기 실력도 많이 늘고 다른 친구들도 사귀고 좋은 추억이 많았다. 아직 푸른누리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주고 싶고 내년에는 더 많은 기자들이 배출되었으면 좋겠다.

박소영 독자 (대구수창초등학교 / 6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곽채원
한양초등학교 / 6학년
2010-12-16 17:20:24
| 박소영 기자님도 이제 마지막이니 마지막까지 더 열심히 쭈욱---
이채현
송현여자중학교 / 2학년
2010-12-16 20:04:07
| 네가 메인 채택이 됐을 때 나도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 이번 기사도 메인 채택 축하하고, 네 기사 읽다가 나도 임기가 2달밖에 안남았다는걸.. 기억했지;;ㅠㅠ 그래도 우리 남은 임기라도 열심히 활동하자!^^ 추천 하고 갈게~!
이지우
금당초등학교 / 6학년
2010-12-17 13:59:38
| 저도 생각해보면 많이 부족했던것 같아서 아쉬워요
심서영
봉림중학교 / 1학년
2010-12-18 18:35:28
| 박소영 기자도 6학년이라 많이 아쉬움이 남으시겠어요~ 저도 올해가 마지막이라 많이 아쉽고 그래요^^ 얼마 남지 않을 기간동안 열심히 활동합시다~~!!^^
최시헌
성광중학교 / 2학년
2010-12-21 16:38:04
| 네... 남은 기간 열심히 활동해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정지수
산남중학교 / 1학년
2010-12-25 22:07:30
| 남은 두달도 꼭 우수기자 되세요
이아라
서울 대방중학교 / 1학년
2010-12-27 21:28:21
| 저도 많은 부족한점을 하나씩 채워가며 남은 2기 기자 활동을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박소영 기자님도 끝까지 화이팅하세요~!!
박주현
민백초등학교 / 6학년
2010-12-28 13:27:48
| 저도 부족했던 것만 생각나네요. 저는 3기라는 기회도 있어서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김서경
대원국제중학교 / 1학년
2010-12-28 18:48:03
| 중학생을 위한 푸른누리가 또 있다면 좋을텐데~~~~라는 생각이 저도 듭니다. 하지만 우리 남은 기간 알차게 활동하도록 해요. OK?
한지은
야탑중학교 / 2학년
2010-12-28 18:57:24
| 저도 처음에는 인터뷰와 기사 쓰는 것이 힘들고 부족한 점도 많았어요! 하지만 열심히 하다 보니 나중에는 잘 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도 내년엔 중학생이 되어서 올해가 마지막이에요. 정말 아쉽습니다. 남은 시간 동안 더 열심히 활동해, 파이팅~!
이예은
동학중학교 / 2학년
2010-12-29 14:51:20
| 저도 올해가 마지막이라서 많이 아쉬워요.
강다혜
서울삼육중학교 / 1학년
2010-12-31 18:17:02
| 저도 처음에는 열심히 했지만 시험에 각종대회, 행사에 참석한다는 이유로 기자활동을 많이 못했는데 남은 기간 동안 만큼은 열심히 활동해 후회없는 2기 기자로 남길 바래요.... 2기 기자 여러분 화이팅..!!!
서보원
가좌초등학교 / 6학년
2011-01-03 16:44:47
| 늘 해가 지나면 아쉬운 생각이 많이 들어요 기자생활도 처음에는 열심히 했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잘 못해서 아쉬움이 크게 남습니다
김진휘
서울후암초등학교 / 6학년
2011-01-04 22:37:43
| 저도 이제 열심히 해서 남은 임기 동안 우수기자를 해야겠어요~~~
내년에도 파이팅!!!
박혜민
동도중학교 / 1학년
2011-01-05 10:18:23
| 저도 소방관 아저씨를 인터뷰 한적이 있어요.. 떨렸지만 보람도 있었지요.. 기사 잘 읽었어요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1-01-05 21:44:44
| 저도 처음에는 부끄러워서 잘 하지 못했는데 지금은 괜찮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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