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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호 12월 16일

문화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임서연 독자 (서울신용산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69 / 조회수 : 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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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미와 함께한 생생한 아쿠아 3D 세계일주

2010년 12월 13일 월요일, "새미의 어드벤처"라는 시사회에 갔다. "새미의 어드벤처"는 빅뱅의 대성, 에프엑스의 설리, 윤형빈이 더빙한 3D영화이다. 대성이 새미 역을, 설리가 셸리 역을, 윤형빈이 레이 역을 맡았다. 나는 빅뱅의 대성이 더빙을 했다는 말에 이 시사회에 신청하게 되었다. 그리고 시사회이기 때문에 연예인들도 올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푸른누리 기자단 30여 명이 이 시사회에 초대되었고, 나는 운 좋게 이 중에 뽑혀 시사회에 갈 수 있었다.
 
영화표와 팜플렛을 받은 후 영화관에 입장했다. 예상과 달리 연예인은 아무도 오지 않았다.. 나는 3D안경을 쓰고 화면을 바라보았다.


영화의 내용은 이렇다. 주인공은 새미, 셸리, 레이였다. 할아버지가 된 새미가 과거를 회상하며 이야기는 시작하였다. 이야기는 이들이 태어나던 때로 돌아가게 된다. 북미 캘리포니아에서 새미와 셸리가 태어났는데 새에 잡혀간 셸리를 새미가 구해주게 된다. 그러다 새미가 위험에 빠지고, 셸리가 새미를 도와주려고 하지만 결국 이 둘은 흩어지고 만다. 겨우 고비에서 벗어난 새미는 바다로 떠나게 되고, 동북아시아 부근에서 거북이 레이를 만나게 된다. 서로 친구가 된 둘은 10여 년 동안 함께 지내던 도중, 사람들에 의해 인도양에서 헤어지게 된다. 이 과정에서 새미는 바다가 하나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곳으로 가는 비밀통로를 찾아 모험을 떠난다. 그러다가 남미 아마존 부근에서 셸리와 극적으로 다시 만나게 되고 함께 비밀통로를 찾아 떠난다. 가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결국 새미와 셸리는 또 다시 헤어지게 된다. 셸리의 실종으로 죄책감을 느낀 새미는 힘들어 하지만 셸리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셸리를 찾아 나선다. 셸리를 찾아나서다 새미는 남극까지 가게 됐고 그곳에서 레이를 다시 만나게 되어 결국 셸리도 찾아내고 만다. 새미와 셸리가 행복하게 사는 이야기로 영화는 끝이 난다.


85분의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 아쉬운 마음을 정리하고 영화관을 나섰다. 그런데 어떤 여성이 "영화 어땠어요?"라고 나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나는 " 캐릭터의 목소리와 스토리 등 모든 것이 서로 잘 어울려 생생하고 재미있었어요.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고,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또 다시 한번 보고 싶어요."라고 대답하였다. 그리고서는 즐거운 마음으로 집으로 발걸음을 향했다.

사실 영화 시작 전에, 편집진님으로부터 시사회이기 때문에 영화 종료 후, 몇몇 기자들에게 소감을 물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미리 들었다. 그 소식을 들은 나는 은근히 기대하면서 영화 상영 중에도 소감을 생각했었다. "우선 정말 재미있었어요. 캐릭터 등 모든 것이 전반적으로 잘 어울렸던 것 같아요.", "제가 본 3D영화 중 가장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등등 이 밖에도 많은 생각을 했다. 기자단 어린이들 몇몇에게 질문한다고 하였기 때문에 내심 푸른누리 기자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모자를 쓰고 영화관을 나갔었다. 그런데 정말 나에게 질문을 하는 것이었다. 하고는 싶었지만 정말 나에게 질문을 할 줄은 몰랐었기에 준비하고도 당황을 했다. 그래도 더듬거리며 준비한 것을 말하였다. 어리숙한 대답이었지만 그래도 그런 질문을 받았다는 것 자체가 기뻤다.

 

"새미의 어드벤처"는 내 소감과 같이 정말 재미있었다. 솔직히 나는 3D영화를 보아도 특별히 3D만의 좋은 점을 느끼지 못했는데 이 영화는 그 맛을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손에 잡힐 듯 말 듯 한 것이 흥미로웠고 귀여운 캐릭터들은 그 욕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그뿐 아니라 재미있는 스토리 속에서도 숨어 있는 숨은 깊은 뜻이 감동적으로 다가왔으며 귀에 익는 노래들은 귀도 즐겁게 만들어주었다.

 

이 영화는 12월 16일부터 극장에서 상영된다. 감동과 재미를 모두 갖추었고, 거기에다 스타들의 톡톡 튀는 더빙 목소리로 또 다른 즐거움도 느낄 수 있는 영화이다. 남녀노소 모두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라 생각된다. 이 영화를 통해 내가 느낀 만큼 다른 사람들도 느꼈으면 좋겠고, 많은 사람들이 즐거움을 느꼈으면 한다. 이번 탐방에는 연예인이 오지 않았다는 것이 아쉽기도 하였지만 그래도 재미있고 뜻 깊었던 탐방이었던 것 같다.

마지막으로 항상 하는 말이지만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시는 편집진들께 정말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임서연 독자 (서울신용산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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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리
오창초등학교 / 6학년
2010-12-17 18:31:00
| 꼼꼼한기사 잘 읽고가요~~
추천 꾹~~눌러주었습니다~~^^
강은지
우면초등학교 / 6학년
2010-12-18 21:17:57
| 추천 하고 가요 글쓰기 솜씨가 대단한데요ㅡㅡ+
위상비
순천매산중학교 / 1학년
2010-12-19 16:39:27
| 새미의 어드벤처는 3D 영화라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추천 합니다.
이지우
금당초등학교 / 6학년
2010-12-19 21:19:32
| 저도 이영화 볼거에요! 재미있으셨겠네요~
황지현
대전외삼중학교 / 1학년
2010-12-19 22:03:22
| 잘 읽었습니다. 저도 꼭 봐야겠어요.^^
오현주
서울서래초등학교 / 6학년
2010-12-20 08:52:18
| 저도 임서연기자님처럼 되고싶어요 새미의 어드벤처 저도봐야갰내요~~~
박보성
센텀초등학교 / 6학년
2010-12-22 14:36:46
| 기사 잘읽었어요^^ 최근에 개봉했던데 저도 꼭 봐야겠네요! 추천합니다.
이예림
세류중학교 / 2학년
2010-12-30 22:13:29
| 와~
꼭 보고싶어요^^
강소정
성원중학교 / 1학년
2011-01-03 21:32:23
| 와훗!! 잘쓰셨음~~ 서연앗///
ㅎ 하튼 재밋었겠다....^^
나두 꼭 봐야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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