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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호 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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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근 독자 (내정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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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잠을 위한 수면과학 에이스침대

2011년 1월 27일 푸른누리 기자들은 충청북도 음성에 있는 에이스침대 공장으로 향하였다. 처음에는 에이스침대 직원이 버스로 돌아다니며 직접 설명을 했다. 에이스침대 공장의 규모는 모두 20만평이며 기계창고가 있다. 이 창고는 오래된 기계들을 보관해 두는데 그 이유는 바로 나중에 침대 박물관을 만들기 위해서라고 한다.


섬유를 만드는 일명 솜틀공장이 있는데 컴퓨터 재단기계 등이 있다. 에이스침대는 MDI 고밀도 스펀지를 쓰는데 MDI 고밀도 스펀지는 뒤척임을 방지해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미국의 미항공우주국 NASA(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에서는 충격방지제로 사용한다고 한다. 그 다음에는 인공지능 컨베이어시스템을 보았는데 건물과 건물 사이에 설치해 침대가 하자 없이 이동하게 도와준다.

 
내가 몰랐던 사실이 있었는데 그건 바로 침대의 종류는 원 매트리스와 투 매트리스로 나뉘어진다는 것이었다. 원 매트리스는 말 그대로 매트리스가 하나인 것을 말하고 투 매트리스는 매트리스가 위에 하나 있고, 그 밑에 다른 매트리스가 또 하나 있는 것이다. 투 매트리스의 장점은 평균수명이 8년인 침대의 매트리스 수명을 연장시켜주며, 체중을 분산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대부분 호텔에서 이 침대를 사용한다고 한다.

 
에이스침대 매트리스 공장은 세계 최대의 규모와 자동화 기술을 사용하여 하루에 600~1000개의 매트리스를 만드는데, 7종류의 스프링과 25가지의 매트리스를 만든다고 한다. 나이마다 침대를 다르게 쓰면 좋은데, 20대는 모던타입, 50대 이상은 이탈리안 클래식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에이스침대 음성 사업장 안에는 리오가구 공장이 있는데, 리오가구는 에이스침대에서 만든 최고급 이탈리안 가구이다. 그 뒤에는 물류창고가 있는데 주문을 하면 당일 출고가 된다고 한다. 가장 놀라웠던 것은 에이스침대 회장님 첫째 아들이 에이스침대 사장이고 둘째 아들이 시몬스침대 사장이라는 것이다.
 
그 옆에는 Ace Studio건물이 있다. 이 곳은 아시아에서 가장 크고 최첨단 기술의 설비가 갖춰져 있다고 한다. 에이스침대는 매트리스를 생명으로 생각하여 그 개발에 매우 힘을 쓴다고 했다. 차량 투어를 마치고 세미나실로 모여 VTR영상을 보았는데 중국의 에이스 에비뉴, 이탈리아의 자나와의 경업사진 등을 보고 식당으로 이동하여 점심 식사를 하였다.

 
전시장에서는 침대의 역사를 들었는데 침대는 4000년 전 이집트에서 귀족들 사이에서 쓰였다고 한다. 침대는 20세기부터 유행을 했는데 유럽이 세계를 잡고 있을 때 유행하고 우리나라에는 1980년 미국 문화가 들어올 때부터 유행했다.

 

우리나라는 온돌문화 때문에 골반이 펴져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초기에는 단단한 매트리스가 유행하다가 요즘은 단단한 것 반, 푹신한 것 반으로 많이 팔리며, 세계 최초 특허까지 받은 하이브리드 스프링을 사용하고 있다.

 
이동수면 공학 연구소에는 여러 장비들과 컴퓨맨, 다리부강도시험기 등이 있었는데 이런 연구 과정을 보며 우리나라 침대기술은 정말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기계를 통해 사람의 편안함을 연구한다는 것이 결코 쉽지만은 않은 것이라고 확인할 수 있었다.

미나실로 다시 모인 푸른누리 기자단은 에이스침대 부사장님과 부장님들로부터 이야기를 들었다. 침대는 몸에 맞는 침대가 가장 좋은 것이라는 것과 코코넛 파이바를 넣은 일본 침대나 목화를 넣은 미국 침대에 비해 우월하고 친환경적인 재료로 만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번 취재를 하면서 짧은 침대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이지만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게 되어 자랑스러웠고, 침대를 살 때 내 몸에 편안한 침대를 써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특히 에이스침대 명언 "매트리스를 생명으로 여긴다"와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 "침대는 가구가 아니라 과학이다"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았다.

이경근 독자 (내정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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