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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범 나누리기자 (국원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54 / 조회수 : 813
여러분은 현재 자신이 쓰고 있는 침대가 편안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불편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만약 불편하다면 왜 불편할까요? 저는 이 궁금증을 풀기 위해 지난 1월 27일 에이스침대에 다녀왔습니다. 그중에서 저는 제 1공장인 음성공장을 다녀왔습니다. 제2공장은 성남, 제3공장은 여주에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해외지사도 있습니다. 해외 지사는 얼마전 아시안 게임이 열린 중국 광저우와 필리핀에 있는 마닐라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탈리아에도 있는데요, 여기는 에이스침대 자매 회사 에이스자나(ACE ZANA)가 있다고 합니다.
에이스침대는 1963년도에 설립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때는 미국의 실리사와 기술계약을 맺어 에이스침대 회사를 에이스실리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독립적으로 기술을 개발해 지금은 그냥 에이스침대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제가 다녀온 음성공장에는 현재 400여명의 근로자가 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중에서 100여명은 외국인 근로자입니다. 이들은 자신의 나라에서는 인적자원입니다. 이들은 여기서 기술을 배워 자신의 나라로 돌아가 기술을 가르친다고 합니다.
또한 에이스침대 내에는 우리가 TV로 보던 에이스침대 회사 광고를 찍을 수 있는 스튜디오가 따로 설치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스튜디오 안에서 광고를 찍는다고 합니다. 또한 국내에서 유일하게 침대공학연구소가 설치되어 침대를 연구하여 만들고 침대가 잘 만들어졌는지 실험도 해본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침대에 대한 모든 실험을 할 수 있는 최첨단 기계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침대의 내구성을 실험하는 기계는 먼저 침대를 기계로 눌러본 다음 8만번을 우리가 침대 위에서 뛴 것을 가상하여 누릅니다. 그 다음 두드리기 전과 같이 또 눌러줍니다. 그렇게 해서 침대가 정상인지 아닌지 판단한다고 합니다. 또 컴퓨맨이란 장치가 있는데 사람에게 어느 침대가 가장 편한지 알아보는 장치입니다. 컴퓨맨은 몸무게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어서 몸무게가 40kg인 사람, 몸무게가 50kg인 사람 등을 가상해 어느 침대가 어떤 사람에게 가장 잘 맞는지 알 수 있습니다.
에이스침대 회사의 경영 방침은 이렇습니다.
Y. S. E. ACE
Y YOUNG: 젊음 위기에 대한 도전
E ENERGETIC: 활력 고객을 향한 열정
S SUPERIOR: 탁월한 지속적인 시장 우위
이렇게 3가지의 경영 방침을 두고 있습니다.
에이스침대는 원료만 수입하고 제작은 100% 국내에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원료도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국가들에서 수입을 해온다고 합니다. 또 거의 모든게 기계로 자동화되어 제품이 생산된다고 합니다. 공장도 20만평이나 됩니다. 이 공장은 무려 폭이 50m, 길이가 150m나 된다고 합니다.
에이스 공장은 크기가 거대한 만큼 만드는 침대도 많습니다. 침대를 600~1000개 정도를 만든다고 합니다. 만들어진 침대는 공장 옆에 있는 물류센터를 통해 트럭으로 전국의 매장으로 팔려 나갑니다. 공장은 여러 과정으로 만들어지는데 그 과정만에도 눈으로 보아도 실로 엄청납니다. 침대는 그냥 만들기 쉬운 것인 줄 알았는데 귀로 들으면 더 놀라겠죠?
이뿐만 아니라 에이스침대는 캠핑카를 개조해서 만든 이동수면공학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연구소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자신에게 맞는 침대를 알려줍니다. 먼저 키와 체중을 잽니다. 그리고 현재 바닥에서 자는지 침대에서 자는지, 수면시간은 몇 시간인지, 수면자세는 어떠한지 설문 조사를 합니다. 그리고 척추모양을 알아봅니다. 그리고 연구소 안에 있는 침대에 눕게 해 압력을 측청하면 끝이 납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침대를 말해 줍니다. 이렇게 해서 자신에게 맞는 침대를 고르면 앞으로는 편한 잠을 잘 수 있습니다. 제가 말한 것처럼 편안한 잠자리를 가지고 싶으시다면 이렇게 해서 편한 잠자리를 가져보세요.
이기범 나누리기자 (국원초등학교 / 6학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