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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호 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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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경 나누리기자 (서울등마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75 / 조회수 :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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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으로 건강 챙기자! 에이스침대

추운 겨울의 아침에는 잠자리에서 일어나기가 더욱 힘들다. 그리고 외출을 하고 집에 들어오면 얼었던 몸이 녹으면서 우리들은 스르르 몸이 나른해지고 잠이 온다. 요즘 많은 사람들은 침대에서 잠을 자면서 하루동안 쌓인 피로를 풀곤 한다. 그래서 푸른누리 기자단은 그 동안 궁금하던 침대의 생산과정과 숙면의 과학을 보다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지난 1월 27일 충북 음성에 있는 에이스침대 공장을 찾았다.

100명의 기자단과 편집진 그리고 에이스침대의 직원까지 많은 인원이 함께 한 탐방이지만, 모든 일정은 매우 질서 정연하고 활기차게 진행되었다. 기자단은 서울역과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및 대전역 등의 지역에서 집결하여 에이스침대 공장에 도착하여 50명씩 2개조로 나누어 모든 일정은 질서있게 교차 진행되었다.

처음 순서로 차량 투어를 하며 20만평의 거대한 공장의 규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 ‘침대는 과학입니다’라는 광고로 유명한 에이스침대가 1963년 설립된 침대전문 기업이며 48년 기업의 역사와 전통 있는 우수 기업임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세계 침대 업계 최초 ISO9001 인증 획득, 업계 최초 KS마크 인증 획득 그리고 업계 최초 품질관리 대상 수상 등 화려한 수상내역을 갖고 있었으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도 에이스침대를 사용한다고 사실도 알게 되었다.

푸른누리 기자단은 오전 일정을 마치고 푸짐하고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하고는 모두들 잔잔한 미소를 지으며 오후 일정을 시작했다. 첫번째 순서로 제품 전시장을 둘러보고 이동수면공학연구소를 찾았다. 이동수면공학연구소는 버스에 꾸며진 연구소로 이동하면서 고객의 척추형상과 체압분포에 따라 가장 최고의 숙면을 할 수 있는 침대를 선정해 주는 시스템이다. 가끔 아파트단지나 구청 앞에서 본 적이 있었는데 어떤 버스인지 몰라 궁금했는데 이동수면공학연구소의 내부와 시스템을 알게 되어 더욱 반가웠다.


또한 전시장과 매트리스 공장을 견학하면서 침대의 스프링 제조에서 매트리스 포장에 이르는 전 공정을 자동화한 최첨단 컴퓨터 무인생산 시스템으로 생산된다는 사실에 놀라웠다. 그리고 상상했던 공장의 환경이 아닌 위생적인 환경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침대의 생산공정은 이렇다.

전자동 스프링 제조 공정-> 이중 열처리 공정-> 스프링 소음방지, 탄력 내장 강화를 위한-에이스 세계특허 공정-> 내장재 제조 공정-> 자동화 조립 공정-> 매트리스 커버 공정-> 자동화 봉합 공정-> 자동 컨베이어시스템 마감/적재.출고를 마지막으로 구성된다.

또한 침대공학연구소에서는 숙면을 위해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건강한 침대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실험이 계속되고 있었다.

또한 푸른누리 기자단은 이번 탐방을 통해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숙면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숙면이 피로 회복뿐 아니라 몸과 마음의 건강과 활동을 돕는 중대한 활동을 의미한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


숙면의 조건으로는 우리들이 알아두고 지켜야 하는 몇 가지들이 있어 정리해 본다.
<숙면의 조건>
1. 온도- 24~26℃가 적당하며 일정한 실내온도를 유지한다.
2. 습도- 40~60%가 쾌적지수이며 너무 건조하지 않은 습도를 유지한다.
3. 소음- 조용하며 낮고 일정한 데시벨을 유지한다.
4. 조명- 밝기는 3~30럭스 정도가 이상적이고 간접조명이 좋다.
5. 침구- 계절.주거환경.사용 감 등을 고려하여 안정감을 주는 색(녹색등)으로 한다.
6. 베개- 몸체와 목뼈가 수평이 되도록 소프트한 베개를 목 부위에 받쳐준다.
7. 잠옷-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해 주고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옷이어야 한다.
8. 침대- 너무 딱딱하거나 무르지 않고 혈류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아야 한다.


<숙면을 위한 스트레칭>
잠자기 전 3시간 이내에는 심한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하지만 스트레칭은 신체의 각 부위들을 자극해 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깊고 편안한 잠을 잘 수 있도록 도와준다.

1. 가슴쪽으로 다리를 당겨 30~40초 정도 자세를 유지한다. 양쪽 다리를 번갈아 한다.
2. 다리를 어깨정도로 벌리고 손을 머리에 얹은 후 윗몸 일으키기 자세에서 3~5초 정지상태를 유지한다.
3. 반듯하게 누운 자세에서 몸을 위아래로 최대한 늘린다. 5초 동안 유지한 후 몸 전체의 힘을 빼는 동작을 2회 반복한다.
4.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마름모꼴로 만든 다음 상체쪽으로 최대한 당겨서 10~30초 동안 가만히 스트레칭한다.
5. 손끝에 힘을 빼고 편안한 자세로 심호흡을 하면서 10초간 서 있는다.
6. 손을 머리에 대고 양쪽 어깨와 팔 부분에 5~10초간 힘을 준다. 이때 마치 양쪽 등이 닿을 듯이 힘을 주어야 한다.
7. 한쪽 팔로 다른 한쪽 팔의 바깥부분을 잡아서 뒤쪽으로 힘을 준다. 양팔을 15초 동안 번갈아 한다.
8. 손을 등뒤로 마주 잡고 목은 위쪽, 팔은 아래쪽으로 각각 반대 방향으로 힘을 준다. 양팔을 각각 10초 동안 한다.
9. 발레하듯이 팔을 위쪽으로 뻗어서 스트레칭을 한다.
10. 깍지를 낀 후에 최대한 팔을 앞뒤로 뻗어 준다. 각각 15초 동안 해 준다.


긴 탐방을 마치며 모든 설비과정이 기계화/자동화로 현대적이고 과학적인 시스템으로 제품이 생산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침대가 단순한 과정을 거쳐 쉽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고 끊임없는 연구와 과학적인 실험이 계속되고 있으며 실험 데이터를 기초로 모든 제품이 생산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끝으로 에이스침대에서 최초로 초등학생들의 탐방을 허락해 주신 모든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탐방으로 우리 생활에서 절대 없으면 안 되는 숙면의 중요성과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침대 생산과정을 알게 된 매우 유익한 탐방이었다.

김세경 나누리기자 (서울등마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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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주
감정중학교 / 2학년
2011-02-03 18:37:18
| 세경기자, 기사 잘 읽었어요. 그리고 저는 침대와 이불에서 잘때 어떤 문제로 인해 잠을 쉽게 못드는지 궁금했어요. 좋은 취재와 정보 감사드립니다. 이대로 실천해봐야겠어요.
임서연
용강중학교 / 1학년
2011-02-04 13:23:13
| 우와~잠을 위한 여러가지 세부사항까지 정말 자세하네요^^. 추천하고갈께요!
박채린
까치울중학교 / 1학년
2011-02-04 14:06:10
| 침대가 과학이라니 처음 알았답니다~!
정고은
용수중학교 / 1학년
2011-02-04 18:40:40
| 숙면 조건과 숙면 스트레칭이 정말 마음에 꼭드는 내용입니다. 불면증에 시달리는 어머니께 인쇄해서 드려야겠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양채윤
남수원중학교 / 1학년
2011-02-05 12:39:46
| 침대가 왜 과학이랑 연결이 되는지 확실히 알았습니다.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심혜성
대구대덕초등학교 / 6학년
2011-02-06 21:07:12
| 숙면 전 스트레칭! 세경 기자,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희찬
백신중학교 / 1학년
2011-02-06 22:11:53
| 침대를 만드는 과정을 보니, 과학이라는 얘기가 맞는 것 같아요..잠을 잘 자야 건강해지니, 침대는 우리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 꼭 필요한 것 같아요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1-02-08 21:44:31
| 숙면의 조건이나 스트레칭! 정말 감사합니다. 잠이 잘 안오는데 한번 해봐야겠군요.
탁하연
수리초등학교 / 5학년
2011-02-09 14:42:13
| 아직 기자단은 아니지만 많이 배워야 겠네요
김수진
부천동여자중학교 / 1학년
2011-02-09 15:27:21
| 잠을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던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 기자단은 아니지만, 좋은 기사 감사드립니다.
이동건
삼봉초등학교 / 6학년
2011-02-16 17:48:55
| 침대에 대해 많이 알고 갑니다 잘 읽었습니다
우성희
대구매호초등학교 / 6학년
2011-02-21 17:19:35
| 침대가 과학이랑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드립니다.
한동혁
천천초등학교 / 6학년
2011-02-26 19:12:25
| 세경기자님 덕분에 잠이란 것이 얼마나 우리에게 소중한 것인지 잘 알앗습니다. 저도 세경기자님 처럼 좋은 기사 쓰고싶어요.
안준혁
대전반석초등학교 / 4학년
2011-03-01 21:00:31
| 잘 일었습니다. 우리 집도 하나 장만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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