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영 독자 (인천구산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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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최근에 읽은 책이 바로 ‘미생물은 힘이세다’이다.
이 책은 미생물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바로잡고 미생물에 관한 것이 아주 자세하게
나와있는 좋은 책이다. 이 책을 읽은 친구들이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는 대화내용과 미생물의
사진도 설명해주고있다. 책의 줄거리는 미생물 연합회 회장님이 세상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미생물을 한자리에 모여 서로에 대해 알리는 회의를 열겠다고 한것이다. 박테리아인 장균이,
꾸물이와 롱스는 그 미생물들을 한자리에 모으기위해 모험을 한다. 놀라운것은 지구에
5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마리나 되는 미생물이 살고있고, 그 미생물을 모두
합해 몸무게를 달면 5만 조 톤, 지구 생물체 무게의 60퍼센트 이상을 차지한다고 한다. 줄거리
처럼 신기하고 새로운 내용이 책에 쓰여있다. 이책은 호기심이 많은 친구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이런 재미있는 글을 쓰신 글쓴이 천종식 박사님은 현재 서울대학교에서 미생물학을
공부하고, 영국 뉴캐슬대학교의과대학에서 미생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화도 갯벌, 남극
세종기지, 독도 등에서 새로운 미생물을 찾아 70편의 학술 논물을 통해 국제 공인을 받았으며,
국내외의 자연계에 새롭고 다양한 미생물을 찾는 전문적인 ‘미생물 사냥꾼’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은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부교수로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국제백신연구소 분자미생물
학과장,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준희원, 국가항생제내성위원회 자문위원, 국제원핵미생물분류위
원회 상임위원, 국제원핵미생물분류학자 부편집인으로 활동하고 계신다. 이 기사를 읽은 분들
이 이 책을 꼭 읽어주셨으면 한다.
대장균.
우리 몸속 대장에서 발견되어 ‘대장균’이란 이름이 붙었다.
대장균을 이요해 우리에게 필요한 약품을 만들 수 있는가 하면, O-157이라는 대장균은
사람을 죽이는 독을 가지고 있다. 사진처럼 대장균은 키가 제 각각이고, 긴 채찍 모양의
편모를 돌려서 빠르게 헤엄친다.
시아노박테리아.
식물보다 훨씬 전에 지구에 나타나 처음으로 산소를 만들어준 미생물이다.
우리 주변의 호수나 강에서 사는 데, 긴 사슬 모양도 있고, 작은 공이 여러개
뭉쳐 있는 모양 등 생김새가 다양하다.
스트로마톨라이트
시아노박테리아를 비롯애 수억 년 전에 살던 미생물이
화석으로 된 것을 말한다. 호주의 샤크만이란 바닷가에 가면
아직도 스트로마톨라이트가 만들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전선영 독자 (인천구산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