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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호 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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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기자 (서울서원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118 / 조회수 :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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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편지함

나는 "받은 편지함" 이라는 책을 읽었다. 4학년에 올라가면서 책 속의 주인공들처럼 행복했던 나날을 생각해 보고 싶은 순간, 이 책이 보여 한번 읽게 되었다.

비밀과 거짓이 가득한 이 이야기의 주인공 순남이. 순남이는 선생님께 메일을 보낼 때 가짜 이름으로 편지를 보내게 된다. 순남이는 혜민이의 이름으로 자기가 직접 겪었던 것과 반 친구 혜민이의이야기를 함께 섞어 가며 거짓으로 메일을 보낸다. 왜 순남이는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힘들게 이름을 바꿔서 메일을 보냈을까?

그것에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다. 순남이는 자기 이름이 짜증 났고 별로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 송지, 지은이, 은지...."이렇게 불러보다 혜민이로 결정해 가짜 이름으로 메일을 보낸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거짓말과 비밀을 넘나들며 메일을 쓰니 나쁜일도 생기게 되었다.

어느날 우체국에서 신혜를 만났다. 그 일로 자기가 잘못해서 그런 일이 생기는 것 이라고 믿고는 선생님께 마지막으로 메일을 보내게 되었다. 하지만 순남이가 거짓말과 가짜 이름을 사용한 것으로 이제 사건이 생겨버린다.

순남이가 혜민이 이름으로 쓰면서 거짓말로 메일을 써서 학교에 책이 혜민이에게 주는 것으로 왔기 때문이다. 다행히 그 책은 도서실로 가고 순남이가 첫 번째로 빌리게 된다. 그 앞에 순남이가 처음에 독자를 독재자라고 쓴 것처럼 써 있었다. 이 말 한마디에 순남이의 눈시울이 붉어지며 눈물이 한 방울 떨어졌다. 이 말이 내 마음에도 울렸다.

"내 소중한 독재자 친구에게

꿈을 꼭 이루기 바라며.........

이천오년 여름에. 이혜숙."

김예원 기자 (서울서원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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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원
필리핀한국국제학교 / 5학년
2011-03-27 10:59:49
| 좋은책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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