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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호 6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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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정 독자 (서울보라매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25 / 조회수 : 1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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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 목공예 선생님과의 만남

지난 5월 17일, 나는 난생 처음으로 청와대 사랑채가 있는 효자동으로 갔다. 엄마와 나는 청와대 사랑채로 들어섰고, 푸른누리 모자를 쓰고 이름표도 똑바로 걸었다. 이제껏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 인터뷰를 하게 된 것이다. 왠지 으쓱해지는 느낌이었다. 난 다른 기자가 올 때까지 김인규 선생님께서 장승을 만드는 것을 보았다. 날렵한 손놀림이 나에겐 신기할 따름이었다. 기자들이 모두 오자 인터뷰가 시작되었다.


정유정 기자> 목공예를 시작한 계기는 무엇이며, 언제부터 목공예를 시작하였나요?

- 친척집에서 나무 자르는 것을 도와주러 갔다가 재미가 있어서 36년 동안 계속 하고 있지요. 그 재미에 푹 빠진거죠.


이승은 기자> 일상생활에서 서랍장, 집안의 장식품 등 다양한 목공예품을 볼 수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주로 만드시는 것은 어떤 것이며 목공예의 종류가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려주세요.

-전에는 가구를 만들고, 지금은 전통틀을 짜고 있습니다. 그리고 목공예품은 가구, 생활용품으로 나뉘어 집니다.


성예은 기자> 목공예 작품을 만드는 과정이 궁금합니다. 또 작품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일단 디자인하고 도안을 그려 완성해요. 다음에는 제품에 맞는 나무를 선별해요. 고른 후 규격에 맞게 자르고 짜맞추어 멋진 목공예 제품을 만들죠.


김동하 기자> 선생님의 작품들 중 어떤 작품이 만들기 제일 어려웠고,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린 작품은 무엇이며 시간은 얼마나 걸렸나요?

-전국 목공예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출품한 제품은 6개월이나 걸려서 만들었지요.


감현세 기자> 목공예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나무가 가장 중요할 텐데요. 나무이 선정 기준이 무엇인지, 그리고 나무의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 장단점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목공예품에 가장 많이 쓰이는 나무는 소나무, 단풍나무, 오동나,무 느티나무를 주로 사용합니다. 제품에 따라 사용하는 나무가 달라집니다.


허단 기자> 다른 나라와 차별화된 우리나라마의 전통적인 목공예품의 기법이 있다면 무엇이 있나요?

-우리나라만의 상감기법이 있습니다.


이주희 기자> 아무래도 나무로 만들어지는 것이기에 습기난 온도 등 관리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목공예 작품은 어떻게 관리하나요?

-나무나 습기가 많은 곳에 보관하면 상합니다. 되도록 습기가 없는 건조한 곳에 동백기름을 발라 닦아주어 잘 관리하면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습니다.


강은지 기자> 목공예를 하면서 가장 행복했던 점은 무엇이며, 반면 그만 두고 싶었거나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공모전에서 상을 받았을 때가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목공예품이 잘 팔리지 않아 경제적으로 부담이 갔을 때 슬펐습니다.


김태미 기자> 요증 목공예 이외에도 한국 전통 공예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또 목공예를 알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먼저 목공예를 열심히 해야겠죠. 그리고 담당 기관에서 홍보를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원경 기자> 어린이들도 쉽게 해볼 수 있는 목공예가 있다면 소개해주시고, 오늘 푸른누리 기자단을 만난 소감도 말쓰해주세요.

-오늘 푸른누리 기자단을 만나 기뻤습니다. 목공예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은 가르쳐줄 수 있습니다.


김인규 선생님을 만나 목공예의 모든것을 알게 되었다. 쇳대도 만들어보았다. 단체사진을 찍으며 김인규 목공예 선생님의 만남을 끝맺었다. 참 유익한 시간이었다.

정유정 독자 (서울보라매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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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학성
문성중학교 / 1학년
2011-06-02 22:48:08
| 목공예를 하는 것이 쉬운일은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한땀 한땀 정성들여서 공예를 하시는 김인규 선생님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좋은기사 읽고 갑니다^^
이수진
서울보라매초등학교 / 6학년
2011-06-04 18:00:36
| 정유정!!ㅋ나 수진이야^ㅇ^기사 못 쓴다더니..잘 썼네 뭘~
서은규
남산초등학교 / 6학년
2011-06-05 13:37:14
| 저도 가고 싶었는데 부럽네요. 기사 작성 잘 하셨네요.
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1-06-08 14:07:23
| 저도 가고 싶어요.
그리고 인터뷰를 잘 하셔서 좋은 정보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0^
이수린
안양신기초등학교 / 6학년
2011-06-09 20:29:59
| 저도 얼른 뽑혀서 빨리 취재 한번 해보고 싶네요
정유정
서울대방중학교 / 1학년
2011-06-09 21:07:37
| 감사합니다 ^^
허단
서울반원초등학교 / 6학년
2011-06-09 22:51:53
| 안녕^^ 내 기사 추천해줘서 고마워><
나도 추천하고 갈게~
자세하게 인터뷰기사를 쓴 것 같아^&^
이현성
서울신자초등학교 / 6학년
2011-06-12 20:08:42
| 기사 잘쓰셨네요^^
주예리
서울버들초등학교 / 5학년
2011-06-12 20:29:22
| 나뭇가지를 주워서 깎다가 엄마한테 혼난 적이 있어요. 목공예는 재미있을것 같았는데 생각해야 할 점이 많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1-06-16 14:24:42
| 정유정기자님 평소 주변에서 뵐 수 없는 분과의 인터뷰 뜻 깊으셨겠어요.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수고하셨어요.
이수진
서울보라매초등학교 / 6학년
2011-06-26 12:27:22
| 추천이다!!!
배나현
서울대현초등학교 / 5학년
2011-07-07 20:17:51
| 저도 목공예나 만든는거 좋아하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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