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원 독자 (학사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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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이는 아주 소중합니다. 한 번 빠지면 다시 나지도 않아, 금니나 은니 등 내 이가 아닌 것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또 사람이 웃을 때 이가 예쁘고 깨끗하면, 다른 사람에게 좋은 인상으로 남겨지게 될 것입니다. 만약 사람이 웃을 때 이를 잘 닦지 않아 누렇거나 듬성듬성 나있다면, 그 사람은 좋지 않은 인상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그런 만큼 저는 소중한 제 이를 열심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제 이를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하루 3번 이상 이를 꼭 닦습니다. 두 번째로 이를 3분 이내로 닦고, 잘 헹굽니다. 이를 오래 닦거나 잘 헹구지 않으면, 나중에 치약 찌꺼기가 남아서 이를 마모시킨다고 합니다. 그래서 꼭 3분 이내로 이를 닦고, 그 다음 열심히 헹굽니다. 하지만 한번 닦을 때 철저히 닦는 것이 그 횟수보다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예전에 어금니가 썩어서 충치치료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 때는 이를 대충 닦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일을 만들지 않기 위해 안에 있는 이와 잇몸, 이의 안과 밖을 깨끗이 닦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 후로는 이가 한 번도 썩은 적이 없습니다.
또 부끄럽지만 저에게는 손톱을 무는 버릇이 있습니다. 그 결과로 송곳니의 뿌리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아직 고치치는 못했지만, 송곳니를 다시 튼튼하게 만들기 위해 잘못된 습관을 고치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식사 후에, 특히 저녁을 먹고 나서 이를 바로 닦습니다. 우리 입의 박테리아는 낮에는 침에 의해 씻겨나가 활동을 왕성하게 하지 못하지만, 우리의 침이 많이 분비되지 않는 밤에는 활동이 왕성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를 얼른 닦아 주는 것만이 그 활동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생과일을 직접 갈아 만든 스무디를 마시기 전에 이를 닦는 것입니다. 이는 스무디에 들어있는 산성성분 때문인데, 치약은 알칼리 성분으로 되어 있어, 스무디를 마시기 전에 이를 닦으면 입안이 알칼리화되어 스무디의 산성성분으로 인한 치아손상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하는 방법으로 한다면, 여러분들의 이는 건강하고 튼튼한 이가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위의 내용대로 이를 관리하여 건강하고 튼튼한 이를 만들도록 합시다.
허지원 독자 (학사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