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60호 6월 2일

사회 돋보기 추천 리스트 프린트

황세희 독자 (경기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36 / 조회수 : 1043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아덴만 여명 작전의 주역 청해부대를 만나다!

5월 30일, 청와대 대정원에서 아덴만 여명 작전의 주역 청해부대 군인들을 환영하는 환영식이 있었습니다. 군인들과 관련된 행사를 청와대에서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청와대 시화문으로 들어가서 대정원으로 올라가서 기다리다 보니, 자랑스러운 우리나라의 청해부대 군인들이 당당하게 대정원으로 입장했습니다. UDT(Underwater Demolition Team)대원들은 군복을, 일반 청해부대 군인들은 하얀 옷을 입었습니다. 그들로부터 빛이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그만큼 청해부대 대원들의 자세는 당당했고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청해부대가 입장하고 나서, 우리는 다른 청와대 직원들과 대정원으로 올라가 환영식을 지켜보았습니다. 먼저 리허설을 하고, 드디어 진짜 환영식이 열렸습니다. 아덴만 주역들을 환영하듯이 날씨도 더할 나위 없이 화창하였습니다. 군악대의 멋진 연주가 우렁차게 울려퍼지고 대한민국 대통령이신 이명박 대통령께서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입장하셨습니다. 그리고 청해부대 6진, 최영함의 함장 조영주 대령이 대통령님께 귀국 신고를 했습니다.

"신고합니다! 청해부대는 임무를 마치고 귀국을 명령받았음으로 귀국하였음을 신고합니다!" 라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훈장 수여 순서였습니다. 아덴만 여명 작전에 참여한 34명의 대원들이 늠름한 자세로 단상 앞에 가서 이명박 대통령님께 훈장을 받았습니다. 그 후, 대통령님께서 연설을 하셨습니다. 대통령님께서는 청해부대 300명의 용사들이 성공적으로 귀환한 것을 온 국민과 함께 환영하고 고맙게 생각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또,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소말리아 해적들로부터 지키고, 삼호주얼리호의 구조 작업을 함으로써 한국과, 세계가 모두 높이 평가한다고 하셨습니다. 또, 리비아 사태 때 우리나라 교민 구조작업에 참여했을 때도 국민의 한 사람도 희생자가 없었고 청해부대 부대원들도 다 무사했기 때문에 기쁘다고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군은 우리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곳에는 어디라도 달려갈 것으로 생각하며 또 그렇게 될 것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군에 대한 강한 신뢰를 나타내셨습니다. 또한 세계가 우리를 높이 평가하고 우리는 새롭게 신뢰를 받는 군이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청해부대는 국제사회에서 가장 용감하고 용기있는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자랑스럽게 말씀하셨습니다. 연설이 끝나자, 청해부대 장병 모두가 "대한민국 파이팅 파이팅 파이팅!"이라고 힘차게 외쳤습니다. 환영식의 마지막 순서로 청해부대 대원 300명 모두가 이명박 대통령님과 악수를 하고, 기념 촬영도 하였습니다.

그 다음, 우리는 영빈관으로 대통령님과 오찬을 하러 갔습니다. 이동하는 시간과 오찬 중간중간에 몇 명의 청해부대 군인들께서 인터뷰에 응해주셨습니다. 다음은 제가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기자: 작전 중에 가장 힘들거나 유의했던 점은 무엇인가요?

군인: 교전 때 총알이 오가는 상황이었어요. 매우 긴장했지만 국민을 위해 열심히 하였습니다.


기자: 작전을 수행하면서 무슨 생각을 하셨나요?
조영주 함장님: 군인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합니다. 반드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임했는데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기자: 작전을 수행하고 나서의 심정은 어떠셨나요?
UDT대원: 기본적으로 군인의 의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입니다. 이번 작전으로 우리의 의무를 지켰기 때문에 보람을 느꼈습니다.


기자: 대한민국의 어린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군인: 여러분, 대한민국의 해군을 믿고 앞으로도 학생답게 열심히 공부해서 대한민국을 발전시키세요!


기자: 끝으로 전체적인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조영주 함장님: 우리 군인들은 항상 국가를 위해 이바지할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아덴만과 리비아에서 국가에 기여를 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낍니다. 그리고 오늘 대통령님께서 환영식과 오찬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훌륭한 기자들을 보니 대한민국이 앞으로도 발전할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오찬 장소인 영빈관에 도착해서 조금 기다리니 대통령님께서 들어오셨습니다. 그리고 청해부대의 활약을 모은 동영상이 상영되었습니다. 아덴만 여명 작전 실제 상황의 동영상과 리비아 교민을 피신시키고 인질을 구해준 것에 대해 석해균 선장, 가수 인순이, 정진석 추기경 등이 청해부대원들에게 감사하는 인터뷰 장면이 나왔습니다. 그 동영상을 보는 청해부대원들의 얼굴을 살짝 보니, 그들의 얼굴에 사람들을 도왔다는 희열에 차 있었습니다.

동영상이 끝나고, 함장님께서 말씀을 하셨습니다. 함장님께서는 의무를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축하해주셔서 감사하고 우리 청해부대원들은 지휘관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이번 작전을 성공으로 이끌었다고 하셨습니다. 또 앞으로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고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존재를 없애기 위해 강한 해군이 되겠다고 하셨습니다. 가슴이 뭉클하였고 우리를 위해 애를 쓰는 군인들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공부해서 대한민국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침내 오찬이 시작되었습니다. 메뉴는 특색냉채, 샥스핀 게살스프, 송이 아스파라거스 버섯, 칠리새우, 마라 소고기 등심, 볶음밥, 과일이었습니다. 푸른누리 기자들은 오찬 중에도 폐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 인터뷰를 하러 여기저기 다녔습니다. 마지막 메뉴인 과일까지 나오자, 2명의 청해부대 대원들이 작전 상황과 소감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UDT대원인 김평민 중사가 발표를 하였습니다. 김평민 중사는 삼호주얼리호에 첫 번째로 승선을 했습니다. 승선을 한 순간, 김평민 중사는 해적이 총으로 자신을 겨냥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먼저 제압사격을 하였습니다. 온 몸이 땀으로 뒤덮였는데 만약 그가 사격을 하지 않았다면 그의 몸은 피로 뒤덮였을 것입니다. 김평민 중사는 고 한준호 준위의 군인 정신을 이어받아 UDT의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서동수 상병이 발표하였습니다. 그는 청해부대에 소말리아 해적을 잡고 싶어서 지원했습니다. 그는 UDT공격대원의 안전한 승선을 위해 용기있게 안전하게 사격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작은 힘이 조국에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습니다.


이것으로 환영식은 끝이 났고 청해부대원들은 영빈관에서 퇴장하였습니다. 우리 푸른누리 기자들은 재빠르게 밖으로 나가 함장님을 기다렸다가 제가 대표로 함장님께서 벗어놓았던 모자를 드렸습니다. 너무 영광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함장님께 질문을 몇 가지 여쭤본 다음 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의 자랑 청해부대를 만나서 너무나 영광스러웠고 매우 보람있었습니다. 귀신잡는 대한민국 해군이 있는 한 우리의 바다는 안전합니다. 듬직한 대한민국 군인 아저씨, 만세!

황세희 독자 (경기초등학교 / 6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미령
진평중학교 / 1학년
2011-06-02 21:14:14
| 세희야 내 기사도 읽어 줘~ 자세히 잘 쓴 기사 잘 읽고 추천해요!
양재서
상해한국학교 / 6학년
2011-06-06 17:45:49
| 기사 잘 봤습니다.제가 아는 분 중에 저랑나이가 같은 황세희란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도 글을 잘씁니다 ^^신기하네요!추천하구 갑니다~
주예리
서울버들초등학교 / 5학년
2011-06-07 22:01:53
| 기사를 자세하게 잘 쓰셨네요. 취재를 위해 많이 애쓰신 듯 느껴집니다.
황세희
경기초등학교 / 6학년
2011-06-09 18:24:27
| 감사합니다^^
윤상일
서울논현초등학교 / 5학년
2011-06-12 12:04:43
| 저도 우리나라를 사랑합니다.
 

 

렌즈속세상

놀이터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73/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