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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호 6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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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현 독자 (둔전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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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 디자이너의 빛, 김정주 디자이너

2011년 5월 27일 한국의 미를 보석으로 더욱 아름답게 표현하는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와 인터뷰하는 날이 되었다. 서둘러 출발한다고 했지만 조금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다른 기자들을 기다리게 해서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기자들이 모이자 김정주 디자이너를 만나 각자 자기소개를 하였다. 자기소개가 끝나자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인터뷰 시간이 왔다. 여러 기자들이 많은 질문을 했는데 그중 가장 궁금했던 것 몇 개만 소개하려고 한다.


조인영 기자 : 디자이너라고 하면, 보통 옷을 만드는 패션 디자이너를 많이 떠올리곤 합니다. 그래서인지 주얼리 디자인이라고 하면, 조금 낯설게 느껴지는데요. 김정주 디자이너께서 주얼리 디자인을 하게 된 계기를 알려주세요.

김정주 디자이너: 주얼리도 패션의 한 부분으로 패션의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해요. 주얼리 디자이너는 아름답고 정교함을 가진 감각적인 센스가 있는 친구들이 하면 역량이 뛰어날 수 있어요.


김지수 기자 : 미스코리아 왕관을 공장에서 만드는 줄 알았는데, 주얼리 디자이너가 만든다는 것을 알고 호기심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왕관을 만들기 위한 보석은 어떤 종류가 있으며, 그 많은 보석 중에 어떠한 것을 어떻게 선택하시나요?

김정주 디자이너: 보석의 종류는 수백 가지가 있는데 그중 보석의 여왕은 5대 보석으로 다이아몬드,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 진주 그 외에 300여 가지의 보석이 있어요. 모든 보석이 왕관을 만드는 데 아이템이 될 수 있어요. 디자이너로서 어떤 사람들에게 어떤 보석을 만들고 어떤 디자인을 했을 때 조화를 잘 이루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을까를 생각하면서 만들기 때문에 보석의 종류는 무한하고 디자인도 사람의 생각에 따라서 다양하게 나올 수 있어요.


차송현 기자 : 저는 늘 꾸미기를 좋아하고 예쁜 것을 보면 넋이 나가기도 합니다. 김정주 디자이너께서는 예쁜 주얼리 작품들에 대한 영감을 어디서 얻으시나요?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보석은 무엇인가요?

김정주 디자이너: 사람들은 모두 예쁜 것, 아름다운 것, 좋은 것을 보면 시선이 멈추고 시선이 가게 돼있어요. 모티브는 모든 곳에서 얻을 수 있어요. 아름다운 소녀를 대상으로 디자인을 할 수도 있잖아요. 영감은 예쁜 것을 보거나 자연에서 얻을 수 있어요. 모든 만물에서 얻을 수 있죠. 선생님이 제일 좋아하는 보석은 꿈을 꾸는 학생,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이윤환 기자 : 김정주 디자이너를 ‘단순한 유명세에 만족하지 않고 한국의 미를 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는 디자이너’라고 하였습니다. 외국에도 많은 주얼리 디자이너가 있는데, 이러한 한국의 미를 알리기 위해 디자인할 때 차별화하는 부분이 있나요?

김정주 디자이너: 유럽은 럭셔리하고 화려하고 미국은 실용적인 디자인을 많이 해요. 아시아에서도 유명한 디자이너가 여럿 있지만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선 찾아볼 수 없는 한국인만의 특별한 에너지와 감각이 있어요. 그리고 한국인은 강인함과 저력이 있어서 이런 것들이 패션이나 주얼리 아이템 한류 등으로 표현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런 동양의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깊이 있게 표현해서 세계에 알리는게 제 차별화 전략입니다.


박서현기자 : 저는 꿈이 디자이너입니다. 그래서 주얼리를 비롯해 아름다운 패션을 창조하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은 어린이들에게 어떠한 공부를 하면 좋은지 알려주세요.

김정주 디자이너: 초등학교 때부터 공부를 열심히 하고 좋아하는 것에 대한 꿈을 꾸고 그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고 여행도 많이 하고 책도 많이 보고 경험도 많이 해보고 선생님 같은 분들도 찾아가 보고 좋은 음악도 들으며 감성을 키우는 것이 중요해요.

인터뷰가 끝나고 자신의 소감을 각자 말하고, 디자이너 선생님과 사진도 찍고 나서 김정주 디자이너의 작품을 보았다. 모두가 입이 떡 벌어졌다. 작품 하나하나가 모두를 놀라게 하였다. 김정주 디자이너의 작품을 살펴보니 한글이 많이 응용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고 그 작품을 연예인이 사용했다 하니 시선이 자꾸 갔다. 어린이 잡지에서 김정주 디자이너의 소개를 읽고 만나면 좋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인터뷰를 할 수 있어서 기뻤다. 디자이너가 꿈인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인터뷰에 함께 해주신 김정주 디자이너께 감사 드립니다.

박서현 독자 (둔전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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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나연
서울연신초등학교 / 6학년
2011-06-02 17:36:10
| 저도 위즈키즈 봐요~~!!
(3월호 직업 버라이어티><)
위상비
순천매산중학교 / 1학년
2011-06-02 21:41:56
| 아름답고 정교함을 가진사람이 디자이너가 되는 좋은 조건이라고 하셨는데 아무래도 여자가 더 잘할수 있을것 같아요. 박서현 기자님 잘 읽었어요^^
신소라
서울일본인학교 / 6학년
2011-06-03 20:44:41
| 아.. 많은것을 알게 됬네요, 박서현 기자님, 감사합니다.
전인혜
대구대청초등학교 / 5학년
2011-06-04 09:11:52
|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 님을 정말 멋지게 취재해서 좋은 기사 써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한수민
서울잠신초등학교 / 6학년
2011-06-07 21:37:13
| 평소에 주얼리 같은 것을 아름답게만 보았는데, 주얼리를 만드는데도..여러가지 보석이 필요하고 여러 노력이 필요한지는 처음 알았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1-06-08 14:32:25
| 핑크공주라는 말이 정말 좋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조서연
서울원촌초등학교 / 6학년
2011-06-08 22:53:47
| 저도 가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기사는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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