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나누리기자 (회룡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229 / 조회수 : 3517
과학 상자 6호안에는 볼트, 너트, 스트립, 앵글, 이음판, 브랫킷, 축, 풀리, 타이어풀리, 휠판, 피니언기어, 평기어, 다목적기어, 크라운 기어, 워엄기어, 스패너, 드라이버, 와셔, 실 스트립, 지지판, 플랜지판, 조정부싱, 양팔크랭크,멈춤나사, 구동기어 멈품나사, 평판, 나사봉, 원형스트립, 면판휠 등 많은 재료가 있습니다. 그중 발전기를 돌리는데 필요한 전동기는 외부에서 별도로 사와야 합니다. 발전기 가격은 2만원에서~5만원 정도입니다.
발전기를 만드는 방법은 첫째, 앵글과 판을 이용해서 박스를 만듭니다. 다른 판으로는 전동기를 끼웁니다. 둘째, 전동기 위에 체인기어를 고정 시킵니다. 다른 체인기어는 전동기에 끼운 체인기어와 맞물려 돌아가게, 축에 체인기어를 낍니다. 그리고, 축 뒷편에 손잡이를 껴줍니다. 그러면 축이 돌면서 축에 고정된 체인기어가 전동기에 끼워진 체인기어에 맞물려 전기가 나옵니다. 전선을 통해, 전선에 부착돼 있는 LED에 전기가 통해 LED에 불이 켜집니다.
셋째, LED와 전동기에 전선을 +,-극에 맞춰 꽂아줍니다. 그리고 주의 할 사항으로는, LED와 전동기에 전선을 연결할 때 +극과 -극을 잘 연결해야 합니다. 그래야 LED에 불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배터리에 전기를 모아둘 때도 +극과 -극을 헷갈려하지 말고 잘 꽃아야, 배터리에 전기를 모아둘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휠판을 계속 돌려야 전기가 나오므로 손목이 아픈 점입니다. 즉, 수동입니다. 자동이 아니여서 배터리에 일정한 양의 전기가 모일 때 까지는 손으로 직접 돌려줘야 합니다. 그리고 이 발전기의 좋은 점은, 전기료를 낼 필요가 없고, 맘껏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안된다고 생각하지 말고, 우리 어린이들도 방학을 이용해서 직접 에너지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미래에 실현 가능한 꿈에 다가설 수 있는 방법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전기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과학상자를 통해 쉽게 익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색깔의 LED를 연결해서 다양한 색의 불빛을 볼 수도 있고, 전기를 직접 만들어 배터리에 모을 수 있는 점도 재미있고 신기했습니다.
박민지 나누리기자 (회룡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