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호 기자 (대전원평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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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GPS(인공위성 자동위치측정 시스템)가 우리나라에 몇 개 있는지 아십니까? 우리나라에서 GPS를 최초로 연구하신 분이 누구인지 아십니까? 우리나라에는 2개가 있고, 최초로 GPS를 연구하신 분은 바로 박필호 한국천문연구원장입니다. 11월 11일 푸른누리 기자단은 대전의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이 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먼저 한국천문연구원 안의 세종실로 들어갔습니다. 그 곳에서 박필호 원장과 질문 및 답변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1. 천문학 분야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분야는 무엇인가요?- 처음에는 인공위성이 어떻게 도는지에 대하여 궁금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GPS에 대해서 연구를 하게 되었습니다.
2. 한국천문연구원은 어떤 일을 하시나요?
- 기본적으로는 천문우주과학을 담당하는 일을 합니다.
3. 다른 행성들은 폭발하는데, 지구도 폭발하나요?
- 지구는 폭발하지는 않지만 태양은 약 70조년 후에 폭발하게 됩니다.
4. 천문학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 밤하늘의 별을 망원경으로 보는 것이 천문학의 매력입니다.
5. 원장님은 미확인 물체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 비행접시는 있지만 UFO는 믿지 않습니다. 그리고 원래 천문학자들은 UFO를 믿지 않습니다.
인터뷰를 마치고 두 번째로 간 곳은 태양을 관찰하는 장소였습니다. 이 곳에서는 태양이 어떻게 움직이고 태양에 있는 흑점은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는 곳이었습니다. 태양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관찰하면 초록색, 노란색, 빨간색으로 나타납니다. 태양은 커졌다 줄었다를 반복하면서 수명을 다 하게 됩니다. 태양이 최대로 커지면 목성까지 집어 삼킬 정도로 어마어마한 거리입니다. 2013년에 거대 흑점이 폭발한다고 합니다. 흑점이 폭발을 하면 지구까지 오는데 지구에는 자기장이 있어서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흑점이 폭발을 하면 수소폭탄 수십억 개가 터진 것과 같은데 방사능이나 엑스선, 감마선이 나오면서 비행기 안의 승객들은 피해를 입고 통신 장애를 입게 되며, 인공위성이 궤도를 이탈하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흑점의 폭발력이 어느 정도인지 아무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이시호 기자 (대전원평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