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애림 기자 (광남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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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공부를 하다가 잘 모르는 내용이 나오면 어떻게 하나요? 그냥 포기하나요, 아니면 끝까지 알아내려고 노력하나요? 보통 공부가 어렵다고 쉽게 포기하는 경향이 많답니다. 어때요, 나는 어떤 어린이인가요?
책을 읽다가 얼마 안가 지겨워져서 끝까지 읽지 않고 다른 책을 읽는다든지, 리코더 연습을 하다가 잘 안되면 쉽게 포기해 버린다든지, 달리기를 하다가 숨이 차면 아예 포기해 버린다든지 하지는 않나요?
끈기는 공부뿐만 아니라 모든 생활에 필요하답니다. 무슨 일을 하든 끈기가 없이는 성공하기 어렵기 때문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많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모두 끈기가 부족해서 어떻게 하면 끈기를 키울까 고민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너무 실망하면 안됩니다.
끈기는 하루 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누구나 확실한 목표가 생기면 끈기를 가지고 노력하게 되기 마련입니다. 이런 끈기는 우리를 성공에 이르게 하지요. 노력 없이 원하는 것을 쉽게 얻을 수는 없습니다. 끈기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어려운 문제가 나왔을 때에는 혼자 해결해 보려고 노력을 하는 겁니다.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을 총동원해서 문제를 풀어 보려고 노력하고, 그래도 이해가 되지 않으면 친구들에게 물어보는 겁니다. 그래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선생님께 여쭈어 보고 문제를 해결하기 바랍니다.
이렇게 고민 속에, 어렵게 해결한 문제는 시간이 지나도 잊어버리지 않게 됩니다. 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해서 문제를 풀었기 때문에 문제를 푸는 동안 응용력과 이해력이 많이 향상되었기 때문이지요. 어렵다고 쉽게 포기하기보다 인내력을 가지고 끈기있게 도전하는 겁니다. 지금까지 공부해오면서 어려운 문제가 있을 때 쉽게 포기하지 않았나요? 할 수 있을 때까지 노력해 보기 바랍니다. 끈기있게 노력하는 것이 우등생의 지름길이랍니다. 우리는 누구나 자기가 하는 일에서 성공을 거두고 싶어합니다. 자기가 하는 그일을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건 당연한 일이랍니다. 하지만 무슨 일이든 잘 해내기 위해서는 최선을 다해 노력을 해야만 한답니다!
홍애림 기자 (광남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