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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호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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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영 기자 (서울선린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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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탐방 1편 - 달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은 현재 41.2%라는 시청률로 현재 한국의 대표 사극으로 자리 잡아 흥행돌풍으로 일으키고 있다. 이 <해를 품은 달>의 주인공 중 하나인 달에 대해 한 번 알아보고자 한다. 우선 백과사전으로 자료를 수집한 후 알아보기 쉽게 정리하였다.


달은 지구의 유일한 위성이다. 태양과 비교되어 태음이라고도 불린다. 지구와의 거리는 약 40만 킬로미터로, 태양과 지구의 거리의 400분의 1이다. 반지름은 약 200킬로미터로, 지구의 4분의 1, 태양의 400분의 1이다. 지구에서 보기로는 태양과 크기가 비슷해, 월식과 일식이 일어난다. 또 하나, 달의 질량은 지구의 약 80분의 1이다. 가장 큰 위성들인 토성의 타이탄과 해왕성의 트리톤이 각 모 행성의 4000분의 1과 800분의 1이므로, 거의 쌍둥이 행성이라 보아도 된다. 달은 특히 삭망 현상으로 유명한데, 삭망 현상은 달이 태양의 빛을 반사하기 때문에 달의 위치에 따라 지구에서 보이는 달의 모습이 달라지는 현상을 의미한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로켓을 쏘아 달에 물이 있다는 것을 알아낸 바 있다.


달을 보면 크레이터라는 검은 부분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아주 큰 골짜기로 지구보다 훨씬 험준하다. 그것은 바로 달에 침식 작용이 없기 때문이다. 달에는 침식 작용을 일으키는 화학 작용을 일으킬 원소도, 물도, 공기도 없는 진공의 상태이기 때문에 어떤 자국이 남더라도 영원히 남게 된다. 그래서 닐 암스트롱이 찍었다는 발자국이 지금까지 남아있다. 아무런 것도 없는 진공의 상태이기 때문에, 온도는 다른 천체의 영향을 엄청나게 받는다. 태양의 영향을 받는 앞쪽은 130도인데 불구, 아무것도 없는 뒤쪽은 영하 170도이다. 가장 큰 크레이터의 이름은 ‘동양의 바다’로, 그 지름이 1000킬로미터가 넘는다고 한다. 이것은 오히려 크레이터라기보다는 아무것도 없는 ‘바다’에 가깝고, 실제로 ‘비의 바다’보다 그 넓이가 크다. 육지에 비하여 바다에는 크레이터가 적은데, 육지에는 작고 귀여운 크레이터들이 옹기종기 있다.


월진은 달에서 일어나는 지진이다. 현재 닐 암스트롱의 월진계는 계속 작동하고 있으며, 월진은 너무 미약해 인체는 느끼지 못한다. 지진의 원산지는 달 속 아주 깊은 곳으로, 보통 지구의 중력 때문에 일어난다. 화산활동 역시 많다. 크레이터 알폰수스와 아리스타르쿠스에서는 용암과 가스가 조금씩 뿜어나고 있다. 화산활동의 기록은 매우 오래되었는데, 미스터리들도 약간 있다. 예를 들어 리네라는 작은 크레이터가 사라졌다 하는데, 망원경이 미발달 되었던 시절의 이야기라 설득력이 없다. 그러나 달의 내부에서 열이 계속 뿜어져 나오기 때문에 한때 리네 폭발설이 유행했는데, 닐 암스트롱이 월석으로 리네의 폭발은 없다는 것을 증명해냈다.


달의 탄생에 대해서는 네 가지 설이 있는데, 첫 번째는 분리설로 지구가 너무 빨리 자전한 나머지 혹이 떨어져 나가 달이 되었고, 그 흔적이 태평앵이 되었다는 설이다. 그러나 닐 암스트롱이 월석에 지구의 성분이 없다는 점으로 분리설의 거짓을 증명했다. 그래서 달은 소행성 중 하나인데, 그것이 지구의 중력에 포획, 지구의 위성이 되었다는 설 포획설이 생겨났다. 그렇지만 닐 암스트롱의 월석에 소행성의 성분 역시 없어 포획설의 거짓 역시 증명되었다. 다음으로는 고리설이 주장되었는데 토성, 목성, 해왕성 같은 곳에는 고리 같은 것이 있다. 역시 지구의 자전이 너무 빨라서 고리가 떨어져 큰 덩어리가 되어 달이 되었다는 설로 증명되진 않았지만 가장 유력한 설이다. 마지막으로 운석설은 운석이 모이고 모여 큰 덩어리가 되었는데, 너무나도 높은 온도 때문에 성분에 따라 두개의 덩어리로 나누어졌다는 점. 암스트롱의 월석이 가장 큰 증거이다.


고대인들 대부분이 해와 달을 신이라 보았다. 인도인들은 달을 파투라라는 신이라고 믿었고, 파투라는 죽음의 신으로, 달은 죽은 자들의 세계였다. 슬라브족은 달을 메사츠라고 믿었는데, 달은 태양신 다즈보그의 아내이며 모든 별의 어머니라고 믿었다. 그리고 메사츠와 다즈보그가 부부싸움을 하면 지진이 일어난다고 믿었다. 어떤 사람들은, 달은 차갑고 태양은 따뜻해서 태양을 여자, 달을 남자라고 생각했다. 이집트에서 달은 예술의 신 토트, 그리스에는 달을 해의 동생, 셀레네라고 생각했다.

최준영 기자 (서울선린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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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성
성남신기초등학교 / 6학년
2012-03-28 14:38:09
| 추천! 달을 궁금해 하는 친구들이 보면 무척 유익한 기사가 되겠어요. 지구의 유일한 위성인 달에 관하여 잘 읽었습니다.
윤상일
서울논현초등학교 / 5학년
2012-03-28 19:57:38
| 달에관한 자세한 정보 잘 알게되었어요^^
전인혜
대구대청초등학교 / 5학년
2012-03-28 22:02:30
| 요즘 학교에서 달에대한 것을 배우고 있는데 덕분에 도움이 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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