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기자 (군포대야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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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유명한 만화가인 김민수 씨를 김민수 기자가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민수 기자> 김민수 씨의 미래의 꿈은 무엇인가요?
<미래 만화가 김민수> 저의 미래의 꿈은 만화가가 되는 것입니다.
<김민수 기자> 언제부터 만화가가 되고 싶었나요?
<미래 만화가 김민수> 제가 방학 숙제로 만화책을 만들어 학교에 제출한 적이 있었는데요. 한달이라는 긴 시간동안 한 권의 만화책을 만들면서 마치 제가 진짜 만화가가 된 것 같았습니다. 만화를 그릴 때 정말 행복했고, 시간 가는 줄 몰랐거든요. 그래서 미래에 만화가가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김민수 기자> 한 권의 만화책을 만드는 작업이 쉽지는 않았을 것인데요. 방학동안 만들었다는 만화책을 잠시 소개해주시겠습니까?
<미래 만화가 김민수> 저의 첫 번째 작품입니다. 저의 할아버지가 젊었을 때 외국 여행을 하시면서 여러 가지 모험을 하신 이야기를 만화책으로 만든 것입니다. 아빠가 이야기해주신 할아버지의 모험 이야기를 만화책으로 만들어 보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지요. 제목은 ‘칭기즈칸의 보물을 찾아서’입니다.
<김민수 기자> 한 달 동안 만화책을 만드셨다고 하셨는데 어려운 점을 없었나요?
<미래 만화가 김민수> 있었지요. 할아버지의 모험 이야기를 만화로 표현하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이야기를 만화로 그린다는 것은 정말 많은 상상을 해야 하거든요.
<김민수 기자> 또 다른 만화책도 만드셨다고 했는데 어떤 내용의 만화책입니까?
<미래 만화가 김민수> 저만의 캐릭터로 과학 학습 만화를 만들었습니다. 제목은 ‘탐험가가 된 바보 똥 1탄 : 동굴 탐험 편’입니다. 3학년 교과서에 나오는 동굴에 사는 등줄굴노래기와 박쥐에 대한 것을 과학 학습 만화로 만든 것입니다. 이 만화책은 제 동생이 제일 좋아한답니다.
<김민수 기자> 동생이 애독자이군요. 지금 새로 만들고 있는 만화책도 있나요?
<미래 만화가 김민수> 현재 같은 캐릭터로 과학 학습 만화 2탄을 만들고 있어요. 제목은 ‘탐험가가 된 바보 똥 2탄: 바다 탐험 편’입니다. 바다와 해저 탐험에 대한 이야기를 만화책으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어떤 내용의 만화책이 될지 스스로도 궁금합니다.
<김민수 기자> 우리가 만화책을 보면 글을 쓴 작가와 그림을 그린 만화가가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미래에 만화가가 될 때 글쓴이가 되고 싶나요? 아니면 만화만 그리는 사람이 되고 싶나요?
<미래 만화가 김민수 > 이야기도 만들고 만화도 그리는 만화가가 되고 싶어요. 왜냐하면 자기가 그린 만화의 캐릭터가 만화가의 생각과 다르게 나올 수도 있으니까요.
<김민수 기자> 벌써 세 권 째 만화책을 만들고 있다니 대단하십니다. 그런데, 만화가가 만화만 잘 그린다고 훌륭한 만화가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미래의 만화가가 되기 위해서는 또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미래 만화가 김민수> 책을 많이 읽고, 생각을 많이 해야 합니다. 만화가는 상상력이 많이 필요한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민수 기자> 네 그렇군요. 이렇게 인터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멋진 만화가가 되시기 바랍니다.
<미래 만화가 김민수> 감사합니다.
김민수 기자 (군포대야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