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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호 3월 15일

출동-한국기계연구원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하윤 기자 (대전용산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36 / 조회수 :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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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계의 밑거름, 한국기계연구원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없어서는 안 될 것은 무엇일까? 바로 기술이다. 대전 한국기계연구원에서 우리는 한국의 기계 발달 수준, 그리고 현재 계획하고 있는 많은 것들을 보고 들을 수 있었다.

3월 9일, 푸른누리 기자단은 한국 기계의 밑거름이 되는 대전 한국기계연구원에 갔다. 한국기계연구원에서는 자기부상열차, 저공해 LPGI 엔진을 개발하는 등 한국 기계 발전에 기여하는 많은 일들을 해왔다. 그 중 자기부상열차는 2013년 우리나라의 인천공항과 영종도 사이에서 운행될 예정이고, 현재 공사 중이라고 한다. 그리고 외국에서는 직접 실험을 해 보지만, 우리나라는 시뮬레이션을 이용해서 가상 실험을 한다고 하셨다. 우리나라의 과학자들의 실력이 한층 더 높은 것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다.


여러 연구원들이 설명 해 주신 것들 중에서도, 나는 ‘자연모사기술’이 유난히 더 눈에 띄었다. 자연모사기술은 말 그대로 자연에서 우리 생활에 있으면 좋은 것을 찾아 생활에 반영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은 ‘비가 와도 물방울이 흘러내리지 않는 유리창’이었는데, 연꽃을 모사하였다고 한다. 연꽃에는 큰 돌기가 있고 그 밖에 또 작은 돌기가 나 있어서 비가 오면 빗방울이 스며들지 않고 튕겨져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지금 한국 기계연구원에서는 이와 같은 원리를 이용한 창문을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다음으로는 자기부상열차 시뮬레이션 현장에 가 보았다. 그 시뮬레이션의 배경은 2013년의 인천공항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자기부상열차의 시뮬레이션으로 직접 현장에서 볼 수 없는 생생한 것들을 볼 수 있었다. 자기부상열차는 전자석의 힘으로 앞으로 미끄러지듯이 나간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덜커덕 덜커덕 하는 소리가 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철로에서 열차 사이의 거리는 약 0.8cm정도 된다고 한다. 너무 조금 뜨는 것이 아니냐고 질문하니 박사님이 말씀해주시길, 너무 많이 뜨면 열차가 불안정해서 사고가 날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고 한다. 이번에는 자기부상열차의 밑에 보조바퀴가 달려있는 것이 아니냐고 물어보았더니, 자기부상열차는 전기와 전자석의 힘으로 움직이는데 만약 정전이 되어 전기가 흐르지 않게 되면 위험하기 때문에, 정전이 되면 바퀴의 힘으로 갈 수 있게 해 놓았다고 한다. 안전성, 편리함, 무소음까지 모두 염두에 두고 개발한 흔적이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드디어 우리 기자들은 직접 자기부상열차에 탑승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뮬레이션에서 보았던 전자석, 그리고 전선들이 한눈에 보였다. 자기부상열차의 내부는 의자 하나하나에도 정성이 담겨져 있었다. 정말 ‘매우 만족’이었다.

다음으로 로봇메카트로닉스 연구실에 갔다. TV 같은 무거운 물건을 들고, 인공위성에서 보내는 것들을 받고, 다시 레이저 같은 것을 보내는 로봇 등이 있었다. 그리고 움직이다가 사람이 살짝만 건드려도 동작을 멈추는 로봇, 사람이 한번 들었다가 놨다가 하면 그 동작을 계속 반복하는 로봇도 있었다. 정말 신기하였다. 처음 로봇을 만들려고 하면 짧게는 3년, 길게는 5년이라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요즘에는 공항 같은 곳에서 내비게이션 로봇들이 우리 생활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나는 ‘기계 기술’이라고 하면 ‘당연히 외국!’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대전 한국기계과학연구원에 다녀오고 나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도 외국 못지않게 많이 발달했다는 것을 느꼈다. 한국기계과학연구원, 파이팅!

김하윤 기자 (대전용산초등학교 / 5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채원
서현초등학교 / 6학년
2012-03-15 20:43:02
| 재미 있었겠어요. 저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2-03-16 18:35:12
| 저도 한 번 가보고 싶네요.^^
박미르
서울안암초등학교 / 6학년
2012-03-19 18:38:46
| 재미있겠네요.
저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에 대해 자부심을 갖겠습니다.
윤상일
서울논현초등학교 / 5학년
2012-03-23 20:41:28
| 가보고 싶네요.^^
홍성흔
서울구일초등학교 / 5학년
2012-03-23 22:23:17
| 재미있으셨겠네요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이 이렇게 발달했다는걸 느꼈습니다
이지원
구미봉곡초등학교 / 6학년
2012-03-26 14:55:42
| 기사 잘 읽었습니다.
강건우
시흥월곶초등학교 / 4학년
2012-03-27 14:20:25
| 잘썼네요.
임태현
대전배울초등학교 / 4학년
2012-04-02 19:10:10
| 제 사진이 활짝 실려있어서 좋았습니다. 기사도 잘 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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