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 푸른누리 편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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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1일 푸른누리 4기 기자들이 활동을 시작한 후, 편집진이 가장 많이 들은 질문이 있습니다. 바로 ‘출범식은 언제 하나요?’입니다. 편집회의실을 비롯해 TO편집진, 메일로 들어오는 문의는 물론 탐방 때 만나는 기자들도 출범식을 언제 하는지 물어보았지요. 1기부터 3기까지 치러온 출범식이기에 푸른누리의 전통(트레이드 마크)이 된 만큼, 이번 출범식은 언제 하는지 목을 빼고 기다리는 기자들이 많았을 거예요. 드디어 6월 2일, 푸른누리 4기 기자단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출범식이 청와대 대정원에서 개최됩니다. 그렇다면 많은 기자들이 설레며 기다리던 출범식은 무엇이며, 즐겁고 행복한 출범식을 보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 지 알아볼까요?
* 출범식은 무엇인가요?
출범식은 푸른누리 4기 기자단의 새 출발을 알리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전국 방방곡곡에 거주하고 있는 푸른누리 4기 기자를 비롯하여 에듀넷 어린이 신문 기자, 대한민국 청소년 방송단도 한 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입니다. 탐방 시 많은 도움을 주셨던 관계자 분들도 참석해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여러분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고 축하해주는 만큼, 푸른누리 여러분도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되 의젓한 모습을 보여주기 바라요.* 출범식을 신청하기 전과 후, 무엇을 해야 할까?
출범식 신청을 하기 전, 가족 누구와 함께할지 꼭 상의해주세요. 청와대 내부에는 많은 인원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대정원에도 함께할 수 있는 인원이 제한되어 있지요. 또한, 신청이 마감되면 참가자 명단은 출입을 위한 여러 부서에 전달됩니다. 행사장에는 신청된 인원 외에는 참가할 수 없으므로, 신청 마감 전에 꼭! 가족들과 신중하게 상의해서 보호자 1명(20세 이상)을 신청해주세요!출범식 신청을 마쳤다면, 꼭 ‘자주하는 질문’을 읽어 주세요. 출범식에 참여할 기자들을 모집하는 기간 동안 편집진은 매우 바빠집니다. 물밀듯이 쏟아지는 질문에 답변을 해야 하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많은 기자들이 비슷한 질문을 하곤 합니다. ‘신청이 정확히 된 것인지 궁금해요!’, ‘동생도 함께 출범식에 가면 안되나요?’, ‘신청하면 모두 갈 수 있나요?’ 등입니다. 기자들의 이러한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을 모아 ‘자주하는 질문’ 목록을 만들었습니다. 해당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해 놓았으니 꼭 한 번 읽어 보세요. 출범식을 신청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자주하는 질문 보러가기☜클릭하세요.)
* 출범식에서 지켜야 할 약속
학교에서 진행되는 운동회, 축제 때 질서가 지켜지지 않아 혼란스러웠던 적이 있나요? 출범식은 7,0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한 자리에 모이는 대축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질서를 지키지 않으면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어려워져요. 그렇다면 어떻게 질서를 지켜야 할까요?
- 첫째, 안내사항을 꼭 읽고 지켜주세요.
출범식에 대한 보다 자세한 일정이 정해지면 곧 알림마당을 통해 기자들에게 안내할 예정입니다. 안내사항은 지난 몇차례의 출범식 행사 때 모습을 바탕으로 편집진이 여러분에게 부탁하는 당부의 말입니다. 여러분이 안내사항을 읽고 지켜준다면 재미있고 유쾌한 출범식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기자들의 질문 중 대부분의 내용은 알림마당에 공지가 되어 있어요. 게시판 답변을 기다리며 초초해하기보다 알림마당을 꼼꼼히 읽는다면 궁금증이 먼저 쉽게 풀릴 거예요.
- 둘째, 편집진의 안내에 따라주세요.
출범식 신청이 마감되면 자세한 일정과 함께 여러분의 조와 출입문이 발표될 거예요. 미리 자신의 조와 출입문을 확인한다면 원활하게 입장이 이루어지겠지요? 이름표에는 여러분이 속한 조와 출입문이 적혀 있습니다. 그러니 이름표를 꼭 출력해서 목걸이에 넣어 목에 걸어 주세요. 이름표가 있어야 편집진이 보다 빠르게 안내할 수 있답니다. 또한 길을 몰라 헤매는 경우도 줄어들 거예요. 행사가 진행되면 출입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미리 조와 출입문, 찾아오는 길을 확인하여 늦지 않도록 해 주세요. 그리고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편집진의 안내에 따라주세요. 푸른누리 기자들이 재미있고 흥겨운 출범식을 치를 수 있도록 안내할게요.- 셋째, 질서 지킴이의 대명사, 푸른누리가 되어주세요.
많은 인원이 참석하는 행사인 만큼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려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합니다. ‘나’만 생각하는 마음은 나보다 뒷자리에 있는 기자들의 인상을 찌푸리게 만들고, ‘나 하나쯤이야’하는 생각이 전체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우리들의 안전을 방해한답니다. 자리를 지키지 않고 돌아다니거나 무대 앞으로 뛰어나가는 위험한 행동은 다른 친구들을 다치게 할 수도 있어요. ‘푸른누리’ 기자단이 질서도 잘 지키고 모범을 보이는 어린이라는 뜻이 될 수 있도록 모두 한 마음으로 약속해주세요.
전국의 기자들과 보호자, 편집진, 탐방 관계자 등 7,000여 명이 모이는 흥겨운 대축제, 푸른누리 4기 기자단 출범식! 여러분의 얼굴이 모여 푸른누리가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질서를 지키고 서로 배려하는 의젓한 모습을 보여주세요. 여러분의 씩씩한 출발을 응원하며, 보다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출범식이 되길 바랍니다.
이은지 푸른누리 편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