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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호 8월 16일

출동-해양박물관 추천 리스트 프린트

문예진 기자 (동광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54 / 조회수 : 1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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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해양 생물의 세계, 아쿠아플라넷 제주!

서울 코엑스의 5배, 여수엑스포의 3배에 달하는 아시아 최대의 아쿠아리움, 신비로운 해양 생물의 세계를 기사로 쓰기 위해 푸른누리 기자들이 아쿠아플라넷 제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다른 아쿠아리움들과는 달리 제주의 자연을 보여주려고 노력하며, 해양 생물들의 생활을 관찰할 수 있는 행동전시수조가 있는 곳입니다. 이 곳 아쿠아플라넷 제주에 살고 있는 해양생물들은 약 5만 마리로, 약 500여 종이 있습니다.


처음으로 제주 앞바다의 문섬을 재현한 문섬수조가 푸른누리 기자들을 반겼습니다. 문섬수조에는 화려한 산호초들과 열대어들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제주 앞바다의 문섬수조를 시작으로 5대양, 세계 곳곳에 있는 물고기들이 총집합해 있는 파이브오션스로 들어갔습니다. 북극해에는 버팔로스컬핀 등의 물고기들이 있었습니다. 북극해는 바닷물 역시도 매우 차가웠습니다. 다음으로, 대서양에는 룩다운피시 등의 물고기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태평양은 앤젤피쉬 등이 태평양 물고기들을 대표하였는데, 북극해나 대서양과 달리 물고기들의 색이 매우 화려했습니다. 인도양에는 라이온피쉬 등과 같은 복어들이 있었습니다. 남극해에는 말미잘들도 있었습니다. 남극해 역시 북극해와 같이 수온이 매우 차가웠습니다.

그렇게 파이브오션스에서 세계 곳곳의 해양 생물들을 보고 난 후, 물범플라넷으로 향했습니다. 물범플라넷은 물범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간단하게 물범플라넷을 둘러 본 후, 펭귄플라넷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펭귄플라넷으로 이동한 푸른누리 기자들은 펭귄들과 같이 있는 아쿠아리스트 선생님의 설명을 주의 깊게 들으며 펭귄에 대해서 취재하였습니다. 아쿠아플라넷 제주에 있는 펭귄은 아프리카 펭귄입니다. 펭귄은 육지에서의 뒤뚱거리며 걷는 모습과는 달리 물속으로 들어가면 박태환 선수의 6배에 달하는 속도를 내며 헤엄을 칩니다. 그리고 펭귄들이 먹이를 먹는 모습을 보았는데, 한 번 문 먹이를 놓치지 않고 한입에 삼켰습니다. 이는 펭귄의 혀에 있는 가시 덕분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펭귄을 구분하는 방법은 배에 있는 점으로 구분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곳 아쿠아플라넷 제주에서는 펭귄들의 양 날개의 띠로 구분을 할 수 있게 한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펭귄의 성별을 알기 위해서는 깃털을 뽑아 DNA검사를 하여야 알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어른이 된 펭귄들은 털갈이를 하여 목과 배 사이에 검은 띠가 있어 어른과 아이를 구분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아쿠아리스트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을 듣고 주상절리터널로 이동하였습니다.

주상절리터널 수조는 제주 바다에서 볼 수 있는 생물들을 벽에 수조를 만들어 터널을 지나며 볼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천천히 터널을 지나오면서 간단히 둘러 본 후 1층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물범과 펭귄을 다시 한 번 1층에서 보고, 아쿠아 사파리로 들어갔습니다. 수달에 관하여 설명을 듣고 나서 한강, 양쯔강, 미시시피강, 아마존강 등에 서식하는 해양 생물들을 보고 나서 리빙오션에서 곰치, 상어, 앵무조개, 해룡, 해마, 늑대 물고기, 문어, 키다리게, 가오리 등을 보고 난 후 피쉬볼로 들어갔습니다.

피쉬볼은 약 2만 마리의 정어리들과 상어, 그리고 자리돔들이 있었습니다. 정어리 떼들이 무리지어 헤엄치는 모습이 공과 같아 피쉬볼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곳입니다. 정어리는 태평양 연안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찾기 힘듭니다. 정어리는 떼로 다니며 약 5년 정도 산다고 합니다. 정어리가 먹이를 먹을 때, 턱이 내려오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피쉬볼을 보고 난 뒤, 해저터널로 이동하였습니다. 피쉬볼과 메인 수조가 만나 신비로운 터널이 완성되었는데, 이 터널을 구경하던 중 갑자기 커다란 물고기가 지나갔습니다. 그것이 바로 기대하던 고래상어였습니다. 거대한 모습에 입에서는 감탄사가 저절로 나왔습니다. 피쉬볼에서 펼쳐지는 해녀물질 공연도 관람하였습니다. 해녀들의 삶을 두 눈으로 확인하는 기회였습니다. 이렇게 해저터널을 나와 터치풀로 이동하였습니다. 터치풀에서는 물고기를 직접 만지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다음으로는 고래상어와 가오리 등을 보았습니다. 매우 커다란 고래상어는 고래처럼 커 고래상어라 불리기도 하지만, 먹이를 먹을 때 작은 것들을 걸러내 먹는 것이 마치 고래 같아 고래상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고래상어, 만타가오리와 같은 희귀생물은 물론 수천마리의 물고기들을 볼 수 있는 제주의 바다를 표현하여 더욱 관심을 많이 받았습니다.

다음으로는 언더오션 아레나라고 불리는 곳으로 갔습니다. 오타리아, 바다코끼리, 큰돌고래를 볼 수 있었습니다. 바다코끼리가 헤엄치는 모습에 사람들은 신기해했고, 돌고래가 헤엄치는 모습을 사람들은 매우 귀여운 듯 바라보았습니다. 이렇게 간단히 둘러보고 나서, 테라피 돔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긴 촉수와 맹독을 가진 해파리들과 발광어들을 보고 나서 생태설명회를 보러 갔습니다.

생태설명회에서는 직접 두 눈으로 바다사자, 바다코끼리와 돌고래 등을 보면서 해양 생물들에 관하여 생생한 지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돌고래는 큰돌고래였습니다. 생태설명회가 끝나고 생태설명회를 진행하신 아쿠아리스트, 강형석님과의 간단한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돌고래에 관하여 물어보았습니다. 돌고래들은 배 아래 선이 있거나 없는데 그것이 돌고래들의 젖꼭지로, 선의 유무로 암수를 구분합니다. 또한 돌고래들은 이빨의 크기와 몸집으로 나이를 구분합니다. 하지만 자세히 몇 살인지는 알 수는 없다고 하였습니다. 돌고래는 주로 고등어, 조개, 꽁치와 같은 것을 주식으로 한다고 하였습니다. 돌고래는 다른 물고기들과 달리 꼬리를 위아래로 움직이며 헤엄치는 것이 돌고래들과 물고기들의 차이점이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돌고래의 등에 생긴 하얀 선은 간격이 일정하게 나 있습니다. 이것은 돌고래들이 서로 장난을 치며 등을 물곤 하는데, 그 때 생긴 상처라고 합니다. 돌고래들은 상처가 나면 아물면서 하얗게 변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등에는 하얀 선이 있다고 합니다. 돌고래는 이마에 콧구멍이 있으며, 얼굴에 근육이 없어 항상 웃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새끼는 2~3년에 한 마리씩 낳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돌고래들에 관해 조사를 마치고 아쿠아리스트들과 인터뷰를 하러 이동하였습니다.

Q1. 여수엑스포와 서울 코엑스와 비교하여 아쿠아플라넷 제주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A. 먼저 제주의 자연을 보여주려고 노력한다는 점이 다릅니다. 문섬이나 주상절리 등 제주의 자연을 재현한 수조, 해녀물질 공연 등과 같은 것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또한 해양 생물들의 생활을 보여주는 행동전시수조라는 점이 다릅니다.

Q2. 요새 돌고래쇼가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 아쿠아플라넷 제주에서는 계속 돌고래쇼를 진행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환경단체에서는 이에 대해 중단하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 아쿠아플라넷 제주 측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A. 아쿠아플라넷 제주에서 하는 것은 돌고래쇼가 아닌 생태설명회로, 그저 돌고래들의 행동을 보여주는 것 뿐입니다. 돌고래들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돌고래들이 더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서로 친숙하게 지내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환경단체와는 돌고래에 대한 생각과 사랑하는 방식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아쿠아리움에 전시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과 자연 그대로의 상태에서 사랑을 받게 하는 것의 차이일 뿐입니다.

Q3. 아쿠아리스트는 어떻게 해서 될 수 있습니까? 또한 구체적으로 아쿠아리스트가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A. 아쿠아리스트는 해양 관련 전문직을 전공하여 될 수 있습니다. 아쿠아리스트는 생물을 돌보고 보존하는 일을 합니다. 또한 관람객들에게 해양 생태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를 더 쉽게 설명하기도 합니다. 또한 해양 생물들에 관한 연구도 병행합니다.

이렇게 푸른누리 기자들의 취재는 인터뷰를 끝으로 취재를 마쳤습니다. 신비로운 해양 생물들의 세계를 알고 싶다면, 아쿠아플라넷 제주에서 만나 보세요~!

문예진 기자 (동광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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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엽
호수초등학교 / 6학년
2012-08-16 16:00:08
| 와 정말 좋은 경험을 하셨네요.
저도 가고 싶어는데... 하지만 기자님의 기사를 읽고나니 가본것 같이 생생하네요!
남윤지
조봉초등학교 / 5학년
2012-08-17 17:54:27
| 우와~ 재미있겠네요! 제주도에 가면 꼭 봐야겠네요~
추천하고 가요+_+
서예빈
손곡초등학교 / 6학년
2012-08-20 10:38:46
| 제주도에 가면 꼭 가보고 싶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유채연
소사벌초등학교 / 4학년
2012-08-28 07:46:14
| 헉~ 서울 코엑스의 5배, 여수엑스포의 3배에 달하는 아시아 최대의 아쿠아리움이라구요? 제주도는 볼 것도 많네요.
박도영
서울동일초등학교 / 6학년
2012-09-05 09:16:40
| 저도 제주도에 가면 꼭 보고 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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