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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호 9월 20일

문화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박성민 기자 (신도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42 / 조회수 :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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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문화체험 뮤지컬 ‘카르마‘

구세군 빌딩으로 ‘카르마’라는 뮤지컬을 보러 갔습니다. 카르마는 난타와 같이 대사가 없이 진행되며 다양한 무용과 역동적인 무술, 그리고 동양화가의 미술이 접목된 복합장르의 Non-Verbal Performance의 뮤지컬입니다. 이 날은 어린이들에게 극장체험 및 관극의 기회를 제공하는 키즈위크(kids week) 행사 중의 하나로 백 스테이지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배우 분장실에 가보았습니다. 배우는 분장을 하고 밖으로 나갈 수 없기 때문에 공연이 시작하기 바로 전에 분장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공연직전의 무대에 올라가 보았습니다. 무대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장치 전환의 기술적인 면과 무대 안전성에 대한 설명과 조명의 기본적인 특징, 장치를 조면과 조화를 이룰 때는 어떤 변화가 있는지 설명을 받았습니다. 뮤지컬의 중요한 요소인 음향을 다루는 음향감독이 사용하는 컴퓨터 장비는 약 집 한 채 정도로 비싸서 소중히 다룬다고 합니다. 약 30분간의 백스테이지 투어가 끝나고 공연장으로 돌아와 공연의 시작을 기다렸습니다.

등장인물은 카리스-태양의 신(황룡), 아리아-달의 여신, 아수라-탐욕의 신(북방, 현무), 청룡-동방, 백호-서방, 주작-남방, 별의 신들, 광대가 나와 멋진 공연을 펼쳤습니다.


이 공연의 제작 배경은 고대인들의 동서남북 4방의 성좌를, 또는 우주를 다스리는 제방과 그 밑에 4방을 수호하는 신수가 있었다고 믿었던 설화를 바탕으로 구성되었다고 합니다. 각 신수의 성질과 색채를 춘하추동 4계절에 맞추어 배정하기도 했으며, 옛날부터 왕들이 왕도를 정하는데 기본적인 요건으로 삼아왔다고 합니다. 카르마는 오방신의 설화에, ‘음’을 상징하는 달과 ‘양’을 상징하는 태양의 음양의 조화를 더하여 동양의 음양오행의 이론과 사상을 기반으로 오방의 특성을 살린 화려한 색감을 표현되었으며, 다른 나라에 우리의 전통 문화와 미술, 무용 등을 전파할 수 있는 뮤지컬이라 생각되었습니다. 또한 대사가 없고 다양한 언어의 자막이 등장하여 외국인들도 내용을 이해하는 데 전혀 어려움이 없을 것 같았습니다.


공연 중 인상적인 장면은 청룡, 백호 주작이 태권도를 멋지게 표현하였으며, 카리스의 붉은 열매를 파괴하는 장면, 마지막 난타와 칼을 이용한 검무를 추는 것이 인상 깊은 장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배우들이 찾아온 관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 주었습니다. 재미있는 공연과 더불어 가족들과 함께 공연을 보니 엄마, 아빠와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박성민 기자 (신도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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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요한
서울은로초등학교 / 6학년
2012-09-29 22:28:55
| 저도 이 공연을 꼭 한 번 보고 싶네요. 좋은 기사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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