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돈암초등학교는 YP 시범학교!

서울 돈암초등학교 누리집(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YP시범학교’라고 쓰여진 배너가 보인다.

"Y.....P.....?‘" 대체 YP가 무엇일까?

YP란 Youth Patrol의 약자이다. 쉽게 말하면,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이 직접 주변 유해시설이 얼마나 있는지, 게임을 포함한 유해매체의 위험성은 무엇인지 등을 탐구해보는 것이다.

위 사진은 작년에 쓰였던 6학년 YP실천기록장의 모습이다. YP 실천기록장은 TV 연령등급제 조사, 학교폭력, 온라인 게임 등 YP활동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우리학교는 YP체험행사를 연다. 지난 6월에는 6학년 학생들의 기분 좋은 네티켓 체험 행사가 있었다. 퍼즐 맞추기, 볼 바운딩, 볼로볼 게임, 유익한 누리집 판 뒤집기 게임, 낙하산 달리기, 음란물 방어게임, 보드게임 등 여러 게임으로 인터넷 예절인 네티켓을 배우는 행사였다. 그리고 작년 5~6월에는 YP 학부모 연수가 있었으며, 작년과 올해에는 각각 인터넷 예방교육이 있기도 하였다.

마지막으로, 우리학교는 미디어 프리데이를 실천한다. 미디어 프리데이란 주말에 하루 종일 학습을 제외한 TV, 컴퓨터, 휴대폰 등 전자기기에서부터 자유로워지는 날이다. 전자기기 사용 대신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가거나, 박물관이나 미술관에 가는 등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늘리자는 뜻이다.

김명현 기자 (서울돈암초등학교 / 6학년)

엄선영 회천초등학교 / 6학년 2012-09-22 10:16:11 | 가족의 프리데이를 저아고 실천하닌것이 쉬운일이아닌데 가족과함께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마음이 좋아보여요! 이현서 효탑초등학교 / 4학년 2012-09-22 21:43:51 | 정말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아요,,우리 학교도 이런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김민규 매탄초등학교 / 6학년 2012-09-29 08:12:10 | 저희 학교도 했으면 좋겠어요. 최리아 서울길음초등학교 / 5학년 2012-10-02 11:12:30 | yp에 그런 뜻이 담겨있었군요. 청소년의 보호에 목적을 두고 있다니 반갑기도 합니다. 기사 잘 봤고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