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경 기자 (창영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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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 금요일,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취재를 다녀왔다. 푸른누리 기자들은 먼저 세미나실에서 가스안전에 대한 홍보영상과 만화를 보고 가스안전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먼저 한국가스공사(KOGAS)와 한국가스안전공사(KGS)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해주셨다. 많은 사람들이 이 두 기업을 같은 기업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하는 일이 다르다고 한다. 한국가스공사(KOGAS)는 천연가스를 수입해서 공급하는 곳이고 한국가스안전공사(KGS)는 가스안전을 검사하고 점검하는 곳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는 특히 가스사고가 났을 경우 사고원인을 조사 분석하여 국민들의 가스안전을 위해 교육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사고조사분석실과 시험검사실에서는 가스 사고 사례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가스 사고의 원인 중에는 사용자의 취급부주의가 가장 많다고 한다. 한 예로 대학교 축제 때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중 폭발 사고가 있었다고 한다. 이는 석쇠에 호일을 감아 닭 꼬치를 굽다가 발생한 사고이며, 석쇠에 호일을 감아 사용하면 매우 위험하다고 한다.
그리고 휴대용 부탄가스 캔이 터지는 사고도 자주 발생한다고 한다. 이는 환기가 안 되는 곳이나 뜨거운 곳 옆에서 높은 열을 받으면 터지게 되는 것이니 사용자들의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사고들은 대부분 한 순간의 실수로 일어나기 때문에 조심, 또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스안전 공사는 한 순간의 실수가 한 가정의 행복을 깨뜨릴 수 있다는 생각으로 24시간 늘 열려있는 마음으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도 가스안전을 위한 올바른 습관을 갖도록 하고 실천을 하도록 노력해야겠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취재를 다녀온 뒤, 기자는 선물로 받은 ‘가스안전 만화세상’을 보면서 다시 한 번 가스안전의 소중함을 느꼈다.
이현경 기자 (창영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