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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호 10월 18일

문화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박지민 기자 (대평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31 / 조회수 : 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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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미래를 찾아서 떠나라! 포항 포스코로 가다!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동안 기업가정신원정대에서 ‘하이테크 편 포항 포스코 제철소’, ‘포스코 역사관’, ‘로보라이프 뮤지엄으로 생생한 미래를 찾아서’ 등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업가정신원정대는 IT/디자인, 무역, 친환경, 하이테크, 해양, 상상/미래, 안전먹거리, 자동차, 전자, 에너지를 주제로 합니다. 대학생과 초중고생들이 참가할 수 있는 10가지 테마별 기업 탐방 프로그램입니다.

포항 포스코 제철소는 무(無)에서 유(有)를 넘어 유(有)에서 더 나은 유(有)를 창조하는 ‘영속기업 글로벌 포스코’를 향해 새로운 각오로 새로운 도전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열연, 후판, 선재, 냉연, 전기아연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근무인원이 1201명이 됩니다. 포춘이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 중 161위인 대단한 제철소입니다. 철광석, 석탄, 석회석으로 만드는데 철광석은 60%를 호주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석회석은 강원도 영월에서 생산되는 것을 씁니다.

콜링타워는 더러워진 물을 재활용 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루에 사용되는 물 580만 톤 중 560만 톤, 즉 98%를 정화시켜 줍니다.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자는 의미로 전체의 1/4에 나무가 심어져 있고, 환경보호를 위해 2조원을 투자해 하루에 약 1억 원이 쓰인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포스코 제철소는 국가가 운영해 보안이 철저하게 되어있어 사진을 찍지 못하였습니다. 작업소 안으로 들어가 1200ºC에 가열되어 나오는 슬라브를 보고 더운 열기가 느껴져 색다른 체험을 하였습니다.

포스코 역사관은 지난 1968년 창립에서부터 세계적인 철강기업으로 거듭 태어나기까지의 포스코의 대역사를 담은 곳입니다. 역사관의 설립동기와 설립과정, 나아갈 방향 등 일반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이 곳은, 제철소 견학을 마치고 둘러보았기에 더 이해가 잘 되기도 하였습니다. 미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단체인 키사에 가입해 포스코를 설립해 나가는 방향을 더 확장시켰고, 드디어 1968년 포스코가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포스코를 건설한 장면을 박태준 사장, 박정희 대통령, 김학렬 부총리의 밀랍 인형을 통해 ‘착공의 버튼을 누르는 순간’이라는 제목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초기 제철소 건설 지휘본부였던 롬멜하우스에서 지휘 과정을 생생하게 알아보았고, ‘우향우 정신’ 등 일관제철소 건설에 임하는 포스코의 정신과 의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어떠한 희생도 마다하지 않은 포스코인들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을 가졌습니다.

둘째 날에는 유비쿼터스를 로봇과 접목시킨 미래의 가정환경인 ‘U-Robo Home’을 체험하는 지능로봇 흥미관과, 휴머노이드 로봇과 지능로봇의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이 전시된 지능로봇 체험관으로 이루어진 로보라이프 뮤지엄을 체험하였습니다.

지능로봇 흥미관에서는 로봇의 역사와 로봇들의 멋진 댄스공연을 보았습니다. 여러 지능로봇들이 우리 실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도움을 주는지 체험을 해 보기도 하였습니다. 심리치료 로봇 파로, 도둑방범 로봇 번룡, 춤추는 강아지 로봇 제니보, 춤추는 휴머노이드 로봇 로보노바를 구경하였습니다.

지능로봇 체험관에서는 로봇에 사용되는 여러 가지 센서, 로봇의 구성, 구동부 등을 직접 만져보고 조작해보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물속에서 센서를 통해 다니는 물고기 로봇, 다양한 이목구비를 볼 수 잇는 로봇의 얼굴, 직접 조작해서 참여해볼 수 있는 무선축구 로봇, 다양한 표정을 지을 수 있는 감성로봇을 직접 체험하였습니다.

1박 2일 동안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여러분들도 기업가정신원정대에 참여해 보다 나은 생생한 미래를 위한 체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박지민 기자 (대평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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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은
인천신정초등학교 / 5학년
2012-10-26 21:00:06
|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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