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기자 (중앙기독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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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프로그램을 모두 마치고 무농약으로만 키운 야채와 밥, 계란을 넣고 비벼 비빔밥을 맛있게 먹고 오후 프로그램을 시작하였습니다. 오후 첫 프로그램은 수확한 고구마를 포장지에 넣고 각 조에서 만든 최고의 라벨지 디자인을 뽑아 붙이는 활동이었습니다. 포장까지 한 고구마를 밖에 직접 나가서 팔아 보지는 않았지만 같이 오신 농촌진흥청의 박진선 주무관님과 행복텃밭의 사모님이 도와주셔서 계약서를 써보며 장사를 해보았습니다.
다음은 질의응답 시간에 나온 질문들입니다.
Q. 행복텃밭을 만드시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A. 농사를 이용해서 아이들에게 농업을 알려주고 싶어서 ‘행복텃밭’을 만들었다. 행복텃밭의 이름도 모두를 즐겁게 하고 싶어서이다.
Q. 행복텃밭에서 근무하시는 분은 총 몇 분이신가요?
A. 4명이 일하고 일손이 부족하면 동네 아주머니의 도움을 얻기도 한다.
Q. 농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요?
A. 농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철학이다.
Q.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A. 지금 800평의 땅을 소유하고 있는데 그 땅에서 채소들을 잘 키우고 모조육모장을 만드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이고 아이들에게 행복텃밭을 통해 농업을 많이 알리고 싶다.
비록 짧았지만 수확의 기쁨과 서로에게 웃음을 전했던 행복텃밭 취재였습니다. 우리 생활에 필요한 농업의 기쁨을 여러분도 행복텃밭과 함께 누려보시길 바랍니다.
송윤아 기자 (중앙기독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