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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호 11월 1일

출동-농촌체험 추천 리스트 프린트

송윤아 기자 (중앙기독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32 / 조회수 : 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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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텃밭, 기자들에게 행복을 나누다

10월 24일 푸른누리 기자 20명이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해 있는 행복텃밭으로 출동하였습니다. 행복텃밭에 가니 황유섭 사장님과 농촌진흥청의 박진선 주무관님이 푸른누리 기자들을 반갑게 맞이하여 주셨습니다. 황유섭 사장님께서는 32년 동안 농사를 지었습니다. 이 중에서 14년 동안은 유기농 농사를 지었다고 합니다. 행복텃밭은 많은 사람들에게 밭의 소중함과 가치를 알려주기 위해 황유섭 사장님이 2009년에 만들었다고 합니다. 한편 이번 취재는 농촌진흥청에서 마련한 것으로, 농촌진흥청은 우리 농촌의 발전과 농민들의 기술력 향상을 돕는 기관입니다.
황유섭 사장님께서 자신을 소개하신 뒤 고구마를 캐러 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순서대로 나가 고구마 캐는 방법을 배운 뒤 직접 고구마를 캐어내 봉지에 1kg을 덜어 담았습니다. 그리고 남은 것은 보라색 상자 안에 넣었습니다. 봉지에 고구마 1kg을 덜어 담은 이유는 오후 프로그램 중 고구마 판매에 쓰기 위함이었습니다. 고구마를 수확할 때에 끈적거리는 액은 고구마에서 나오는 것인데 이것은 몸에 좋다고 합니다. 힘들지만 즐거운 고구마 수확이 끝이 났습니다.
그 뒤 기자들은 점심을 먹기 전에 수경재배 비닐하우스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그곳은 서서도 채소들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또한 수경재배를 한 채소들은 45일이면 마트에 보낼 수 있을 정도로 자란다고 했습니다. 수경재배 한 채소들이 빨리 자라는 이유는 일정한 시간, 일정 양의 영양분을 제공해주기 때문입니다. 수경재배도 마찬가지로 씨를 사서 뿌리를 내리고, 약 5일 뒤 물이 흐르며 공급되는 곳으로 옮겨져 40일 후 다 큰 채소가 나오게 됩니다.

오전 프로그램을 모두 마치고 무농약으로만 키운 야채와 밥, 계란을 넣고 비벼 비빔밥을 맛있게 먹고 오후 프로그램을 시작하였습니다. 오후 첫 프로그램은 수확한 고구마를 포장지에 넣고 각 조에서 만든 최고의 라벨지 디자인을 뽑아 붙이는 활동이었습니다. 포장까지 한 고구마를 밖에 직접 나가서 팔아 보지는 않았지만 같이 오신 농촌진흥청의 박진선 주무관님과 행복텃밭의 사모님이 도와주셔서 계약서를 써보며 장사를 해보았습니다.

다음은 질의응답 시간에 나온 질문들입니다.

Q. 행복텃밭을 만드시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A. 농사를 이용해서 아이들에게 농업을 알려주고 싶어서 ‘행복텃밭’을 만들었다. 행복텃밭의 이름도 모두를 즐겁게 하고 싶어서이다.

Q. 행복텃밭에서 근무하시는 분은 총 몇 분이신가요?

A. 4명이 일하고 일손이 부족하면 동네 아주머니의 도움을 얻기도 한다.

Q. 농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요?
A. 농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철학이다.

Q.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A. 지금 800평의 땅을 소유하고 있는데 그 땅에서 채소들을 잘 키우고 모조육모장을 만드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이고 아이들에게 행복텃밭을 통해 농업을 많이 알리고 싶다.

비록 짧았지만 수확의 기쁨과 서로에게 웃음을 전했던 행복텃밭 취재였습니다. 우리 생활에 필요한 농업의 기쁨을 여러분도 행복텃밭과 함께 누려보시길 바랍니다.

송윤아 기자 (중앙기독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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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이
대청초등학교 / 6학년
2012-11-17 15:46:38
| 저도 행복텃밭에 한 번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좋은 기사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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