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24호 12월

테마1-소비습관 추천 리스트 프린트

조수민 독자 (서울상월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6 / 조회수 : 374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물건 사는 최우선 요건- 실용성!

기자 여러분도 아마 한 달에 한 번씩 용돈을 받으시죠? 저도 용돈을 한 달에 만원씩 받습니다. 물론 만원이라고 하면 일상생활에서는 큰 돈이지만, 한 달 동안 만원으로 생활을 하라고 하면 아마 만원이라는 큰 돈도 천원처럼 얼마 못가서 금방 써 버리게 되는 돈으로 느껴지게 됩니다.


이 만원을 가지고 학교 준비물, 군것질거리 등을 사고 나면 ‘아무리 용돈을 아껴 써야지!’하는 생각과 결정도 쉽게 무너지고, 금방 용돈이 바닥이 나서 ‘용돈을 올려 주시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이렇게 용돈이 부족하더라도 다들 갖고 싶은 물건은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럴 때는 그 물건을 사기 위해 심부름을 하거나, 열심히 설거지를 해서 돈을 법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한 달에 한 번씩은 갖고 싶은 것이 생깁니다. 특히 주위의 친구들이 갖고 있는 예쁜 물건들을 보면 사고 싶어서 안달이 나고, 자꾸 욕심이 생깁니다. 그래서 저는 갖고 싶은 물건을 사고 싶을 때가 생기면 용돈을 조금이라도 아낄 생각에 실용성을 먼저 보고 삽니다.

아마도 용돈을 아낄 생각이라고 하면 가격을 보고 고를 수도 있다고 생각하실 텐데 저는 가격보다는 실용성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가격보다는 실용성을 보고 판단해야 겠다고 절실히 느꼈던 때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제가 이번 생일 선물로 동생이 제가 갖고 싶은 것을 사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어쩌다 보니 그 때만큼은 갖고 싶은 것이 없는 데도 불구하고, 문구점을 둘러본 끝에 예쁜 메모지를 사게 되었습니다. 특히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인 스폰지 밥이 그려져 있는 메모지라서 더욱 사게 되었습니다. 또한 제가 가지고 있던 메모지 중에 제일 예뻤고, 이런 것을 가져본 적이 없었기에 이 메모지를 샀습니다. 한 동안은 그 메모지가 너무 예뻐서 친구들에게도 자랑을 하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다 보니 유행도 지났고, 다른 메모지도 많고 실용성도 없었습니다. 비록 값은 쌌지만 저는 많은 데도 불구하고 메모지를 또 샀기 때문에 저는 그 메모지를 아직까지도 갖고 있는 경험을 해 보았습니다.


오히려 지금 생각하기에 ‘만약 그 메모지를 안 샀고, 그 돈을 차라리 저금했었다면 더 좋은 방법이 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저는 이러한 경험을 해 보았기에 저는 가격 보다는 실용성을 보고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아무리 디자인이 좋더라도 또한 아무리 싸다고 해서 사게 되면 오히려 필요가 없는 건데도 사서 돈을 낭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조수민 독자 (서울상월초등학교 / 6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렌즈속세상

놀이터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37/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