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벼리 기자 (곡성중앙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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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날 5월 5일을 맞이하여 우리 동네 체육 공원에서는 <곡성 어린이날 한마당>을 했다.
<곡성 어린이날 한마당>행사는 장기자랑, 희망편지쓰기, 김밥만들기,행운의 추첨 등 어린이를 위한 많은 볼거리 먹을거리 놀거리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이행사가 무르익어갈즈음에는 <섬진강 도깨비마을 도깨비들> 이라는 제목으로 인형극을 하였다. 섬진강도깨비마을은 <무익조>를 쓰신 동화작가 김성범촌장님이 만든 문화단체이다. 도깨비들과 호랑이, 아이들과 엄마가 등장하는데, 재미있는 인형들의 이야기를 보고 많이 웃고, 좋아했다.
MC용(김용운 1318해피존 선생님) 아저씨가 올해도 진행을 맡으셨다. 너무 재미있게 진행해 주시고 중간중간에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어린이들은 모두 ‘매일매일 어린이날이면 좋겠다’ 며 어린이날 축제를 즐겼다. 이 축제는 해마다 이맘때면 열리는데, 우리고장 어린이라면 누구나가 다 모여있는 것 같았다.
3살부터 초등학교 6학년은 물론 중고등학생들과 학부모들까지 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6학년 언니 오빠들은 마지막 어린이날을 더 재미있고 절대로 잊지 못할 마지막 어린이날로 만들었다.
어린이날이니 무료체험과 단체놀이는 물론, 재미있는 이야기까지 들려주는 이 어린이날, 일 년에 한 번 밖에 없는 이 어린이날, 우리동네 공원에서 즐거운 웃음소리는 끊이지 않았다.
오늘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한 조현재 어린이(곡성중앙초 1학년)를 취재해 보았다.
조벼리기자:오늘 어린이날 행사 중 어떤 행사가 가장 재미있었나요?
조현재어린이:네, 모두 재미있었지만 특히 김밥을 직접 싸 보는 행사가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항상 소풍을 갈 때만 김밥을 먹었는데, 이렇게 직접 만들어 먹어보니 김밥을 싸 보는 것도 아주 재미있는 체험이기 때문입니다.
조벼리기자:오늘 어린이날 행사를 했었는데, 이 행사에 참여한 느낌은 무었입니까?
조현재어린이: 아주 좋았고, 앞으로 어린이날을 참여할 수 있는 남은 5년도 오늘처럼 신나고 재미있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내년에도 이런 행사가 열렸으면 합니다.
나는 이 인터뷰를 통하여 비록 도시에 있는 놀이동산이 아니라도, 우리 동네에서 동네사람들이 한가족이 되어 즐길 수 있어서 신나는 어린이날 이 되었다고 생각하였다.
조벼리 기자 (곡성중앙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