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원 독자 (안양 삼봉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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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 서울 대공원내에 녹색 식생활관이 개관하였습니다. 푸른누리 기자단 15명도 초청되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 차관님을 비롯하여 여러 관계자분들께서 참석하였습니다. 사회자분의 진행을 시작으로 국민의례를하고 농림수산식품부 차관님의 축사 및 푸른누리 기자단의 대표가 선언문을 낭독하였습니다.
다음 녹색 식생활관 앞에서 관계자 분들과 테잎 커팅을 할 때는 마음이 설레고 두근거리기까지 하였습니다. 다 같이 녹색 식생활관으로 들어가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관람을 하였습니다. 건강, 환경, 배려라는 문구가 큰 글씨로 써 있고 그 아래 각각의 자세한 설명들이 알기 쉽게 적혀 있어 어린이뿐만 아니라 유치원 동생들도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저희는 앞치마를 두르고 간식 만들기 체험을 하였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 차관님께서도 저희와 같이 주먹밥을 만드셨습니다. 축사를 하실 때는 어색하고 멀게 느껴졌는데 손을 잡고 녹색 식생활 체험관을 관람하시고 간식까지 만들어 먹으니 포근하고 가깝게 느껴지시는게 저희 할아버지를 뵙는 것 같았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 차관님께서 야채를 많이 먹으면 몸에 좋고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야채를 많이 골고루 먹고 야채를 좋아하라고 하셨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야채를 잘 먹는 사람들도 있고, 아예 고기만 먹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차관님께선 고기만 먹으면 정신력이 안좋아 지고 맛은 있지만 살도 찌고, 건강에도 안 좋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 야채를 꾸준히 골고루 먹을 것입니다. 여러분도 앞으로 야채와 친구가 되세요.
취재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가족과 함께 하루에 한번 이상 식사하는 것입니다. 요즘 부모님들께서 직장에 다니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주말이라도 꼭 실천 해 주셨으면 합니다. 우리 가족은 점심만 빼고는 같이 식사를 합니다. 부모님의 사랑을 느끼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즐겁구 대화도 많이 할 수 있으니까요. 여러 친구들도 부모님을 모시고 가족과함께 녹색 식생활관을 관람하고 체험 해 보세요.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꼭 실천해서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갖고 우리의 소중한 환경도 지키는데 노력해 보세요.
김경원 독자 (안양 삼봉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