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원 독자 (서울청운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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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5일, 푸른누리 기자들은 서울대공원에서 개최된 녹색식생활 체험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푸른누리 기자 중 김수민 기자가 대표로 선서문을 낭독한 후 농림수산 식품부 ‘정승’ 차관님 등 내빈 분들과 푸른누리 기자들은 함께 개관식 테이프 커팅을 했다. 녹색 식생활 체험관 안에서는 녹색 물레방아, 녹색식생활 키워드, 식생활에 대하여 질문, 간식만들기 등을 할 수 있었다.
녹색 식생활 키워드는 ‘환경, 건강, 배려와 감사’ 이다. 나는 이것을 듣고 ‘이제부터는 항상 음식을 먹을 때 꼭 감사하며 먹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푸드마일리지에 대한 것도 궁금했다. 그런데 그곳에 자세히 나와있었다.
푸드 마일리지란? 생산지에서 최종 소비지까지의 거리를 의미한다. 만약 중국에서 콩을 생산하여 우리나라까지 온다면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소비될 것이고, 운반으로 인해 환경도 오염될 것이다. 그래서 가장 가까이에 있는 우리 농산물을 먹는 것이 에너지 절약뿐 아니라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농산물 자급률이 쌀을 제외하면 5%도 안된다고 한다. 따라서 음식을 먹을 만큼만 덜어먹고 남기지 않는 것과 우리 농산물을 이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의미를 갖는지도 깨달았다.
또 몸에 좋지 않은 햄버거, 빵을 먹는 것보다는 몸에도 좋은 쌀을 먹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쌀을 먹으면 우리 나라의 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셨다. 그리고 꼭 아침을 먹으라고도 하셨다. 아침을 먹으면 성적이 5~10% 올라간다고 하셨다. 아침밥이 이렇게 중요한 줄은 몰랐는데 성적도 올라가게 해준다니, 정말 신기하다. 우리 기자단은 주먹밥을 만든 후 먹으며 식생활에 대하여 질문을 했다.
나는 "어른들께서는 고기를 많이 먹어야 키가 큰다고 하시는데요. 어떤 음식이 키를 크게 할까요?" 라고 정승 농림수산식품부 차관님께 질문을 했다. 차관님께서는 "고기만 먹는 것보다는 야채와 함께먹어야 더 몸에도 좋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어떤 기자는 "페스트 푸드 는 맛있지만 몸에는 좋지 않은데 어떤 간식이 몸에도 좋고 맛도 있을까요?" 라고 질문했다 나도 정말 궁금했다. 이에 대해서는 "떡, 과일 등을 많이 먹고, 과자 중에도 쌀이 들어간 과자도 있는데 그것이 몸에 좋다."고 하셨다.
마지막으로 아침밥을 꼭 먹으라고 강조해주셨다. 이 글을 읽고있는 모든 사람들이 환경,건강을 지키고 배려, 감사하며 음식을 먹고, 햄버거, 빵이 아닌 건강을 지켜주는 쌀을 먹어 경제력도 높였으면 좋겠다.
이지원 독자 (서울청운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