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54호 3월 3일

테마기획1 추천 리스트 프린트

박시연 독자 (서울광장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23 / 조회수 : 446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3.1절 기념식 행사 참석

3월에 절대 빠질 수 없는 중요한 행사!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생각하는 날! 나는 이번 3월 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92회 3.1절 기념식에 참석하여 아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푸른누리 3기 기자가 된 것도 모자라, 또 3.1절 기념식에 참석할 수 있게 되어서 참 기쁘고 떨렸다.


3.1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쁨이 한 층 더 쌓여 즐겁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아침 일찍 일어나 지하철을 타고 세종문화회관으로 출발하였다. 세종문화회관 앞에는 이미 많은 푸른누리 기자단이 서 있었고 친근하신 인솔자 2분도 함께 계셨다. 세종문화회관으로 들어가니 참 많은 분들이 계셨다. 어린 아이부터 나이 많으신 분들까지, 세종문화회관은 공연을 하는 곳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큰 행사까지 담당하다니, 참 놀라웠다.


자리에 앉아서 나는 우선 주위를 둘러보았다. 3.1절 행사가 진행되는 곳은 1층부터 3층까지 있었는데 모두 자리가 메워져있었다. 이렇게 3.1절 행사에 참석하는 분들이 많다니! 나는 새삼 우리나라를 생각하시는 분들, 그리고 우리나라를 위해 돌아가신 분들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푸른누리 기자단의 자리는 1층에 맨 앞자리에 위치하여 있었다. 자리에 앉아서 대통령 내외분들을 기다리는 동안, 식전공연으로 오케스트라의 멋있는 연주와 어린이합창단의 가슴 깊이까지 울려퍼지는 노래를 들었다. 역사 어린이 합창단의 3곡의 노래가 끝나고, 드디어 대통령 내외분들께서 들어오셨다. 바로 앞에서 실제로는 처음 뵜는데, 아주 친근한 이미지셨다. 대통령 내외분들과 다른 주요인사분들이 자리에 앉고 본격적인 3.1절 행사를 시작하였다.


먼저 한 분께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였는데 잘 모르는 말, 한자 같은 말들이 나왔지만 식전 나누어준 안내 책자를 보며 그 뜻을 이해하려 노력했다. 비록 안내 책자를 보며 뜻을 알아내긴 했지만, 낭독하시는 분의 말이 우리나라의 굳센 의지와, 나라를 버리지 않은 분들의 마음이 느껴지는 듯하였다. 그리고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그리고 묵념을 하였다.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은 학교에서도 하던 것인데 조금 더 나라를 생각하며 노래를 부르게 된 것 같았다.


그 다음, 대통령께서 독립유공자 176분 중 5분께 포상을 내리셨다. 하지만 모두 그 상을 받는 사람 자신이 받는 것이 아니라, 그 분들의 손자, 외손자께서 받으셨다. 그렇게 우리는 오래 전부터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이 많다는 걸 알았다. 그 후 대통령께서 기념사를 하셨는데, 그 내용이 길긴 했지만 귀에 쏙쏙 박혔다. 우리나라는 IMF라는 경제위기로 우리나라가 망할 수도 있는 상황까지 갔다가, 사람들의 금 모으기 운동으로 빨리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이번 2010년에는 G20을 우리나라에서 개최했으니, 우리나라의 국민들이 자신이 애지중지 아끼던 금을 내놓을 정도로 나라를 위한 마음이 굳세다는 걸 알 수있다고 하셨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기억은 잘 안나지만 축구를 잘 못했던 우리나라가 2004년 4강까지 올랐을 때, 얼마나 열기가 뜨거웠는지 엄마께서 말씀해주신 적이 있다. 정~말 열기가 뜨거웠다고 한다.


대통령님의 기념사도 끝나고, 축가 공연이 이어졌다. 그 공연은 모두 3막으로 이루어졌는데 1막은 우리나라가 일제강점기 시대에 얼마나 고통 받았는지를 춤으로 표현했고, 2막은 그 고통을 극복하는 과정을 난타로 표현했다. 마지막 3막은 우리나라를 표현하였다. 3막으로 이루어진 짧은 공연이었지만 그 공연으로 우리나라가 어떤 고통을 겪었는지 어떻게 일어났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았다. 3.1절 노래를 제창했는데, 처음 불러보는 노래지만 그래도 힘차고 나라를 생각하며 불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만세 삼창을 ‘만세..!만세..!만세..!’하고 힘차게 외치고 이렇게 3.1절 행사를 끝냈다.


대통령 내외분께서 나가시길 기다리다 악수를 하고, 이렇게 우리는 3.1절 취재를 마치고 해산했다. 짧은 행사였지만 나라를 생각하게된 이번 3.1절은 내 마음 속에 길이길이 남을 것이다.

위 기사의 사진 / 동영상은 CCL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박시연 독자 (서울광장초등학교 / 6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렌즈속세상

놀이터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67/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