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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호 1월 19일

출동3-산천어축제 추천 리스트 프린트

주장원 독자 (인천가좌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25 / 조회수 :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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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썰매를 타고 화천 산천어 축제 속으로

야! 강원도 화천 산천어 축제다. 축제에 대한 사전 조사를 하면서 마음은 벌써 얼음 썰매를 타고 산천어 축제를 즐기고 있다. 1월 7일(토)부터 29일(일)까지 열리는 강원도 화천 산천어 축제는 세계 4대 겨울 축제이며 겨울의 7대 불가사의로 보도 되었다. 작년에는 구제역으로 축제가 취소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얼지 않는 인정, 녹지 않는 추억’이란 슬로건으로 많은 볼거리 즐길거리로 관광객의 마음을 즐겁게 하고 있다.


강원도 화천의 날씨는 발가락이 아플 정도로 추웠지만 추위를 각오한 푸른누리 기자들은 4개의 조로 나누어 취재를 시작했다. 내가 속한 1조는 먼저 아시아 빙등 광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아시아 빙등 광장은 인터넷으로 보는 것과는 달랐다. 직접 보니 차갑다는 생각보다 따뜻하고 부드럽고 화려한 느낌이 들었다. 이곳에는 ‘평화의 종’,‘석가탑’.‘거북선’,‘마차’.‘평와의 댐’.‘자동차’.‘항아리’,‘종’,‘백설공주’.‘벌거벗은 임금님’ 등 여러 개의 얼음 조각상들이 빛을 발하고 있었다. 그중에 미끄럼틀은 직접 탈 수도 있어서 더욱 재미있었다. 빙등 제작에 중국 하얼빈 빙등제의 전문가가 참여했다는 것을 홍보지를 읽고 알게 되었다.


다음으로 간 곳은 세계 겨울 도시 광장이다. 이곳은 얼음으로 만든 인형나라였다. 눈조각으로 만든 스핑크스, 다오(카트라이더), 빼꼼, 미륵 등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눈을 즐겁게 해주었다. 눈조각상 옆쪽에는 엄청나게 큰 물레방아가 있었는데 얼음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모습이 멋있기도 하고 신기했다. 독일 뮐러 목각인형 특별전과 최옥자 닥종이 인형놀이, 한류스타 인형전도 관람했다. 뮐러는 4대째 목공예품을 만드는 회사로 내가 본 목각인형은 귀엽고 예쁜 마치 동화속 인형 같았다. 닥종이 인형은 색깔이 아름다웠고 얼굴을 재미있게 만들었다. 또 이야기가 있는 것 같았다. 한류스타 인형전은 런닝맨과 1박 2일이 있어서 웃기고 재미있었다. 푸른누리 기자들을 인형으로 만들어 한류스타 인형들과 나란히 놓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자리를 이동해 산천어 맨손잡기를 구경하였다. 이렇게 추운 날씨에 산천어 맨손잡기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반팔에 반바지만 입고 발을 하나 담가 놓고 벌벌 떠는 모습이 그대로 나한테도 전해져 춥게 느껴졌다. 하지만 구경하는 사람들은 모두 재미있게 웃고 있었다. 참가자들은 5분동안의 짧은 시간이지만 평생 즐거운 추억이 될 것 같다.

다음은 강원도 화천 산천어 축제를 계획하고 준비하신 관계자분 중에 화천 부군수님과의 인터뷰가 있었다.

Q.관광객이 많으면 쓰레기도 많을 텐데 그럼 오염이 되어 산천어 수가 줄어들지 않나요?

A.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매일 쓰레기를 주워 바로 쓰레기 장으로 보냅니다. 그래서 태울 것은 태우고 매립할 것은 매립시킵니다.


Q.산천어 요리에는 무엇이 있나요?

A.예전에는 회나 해물탕 정도였지만 지금은 발전하여 냉면, 소시지, 햄버거, 산천어까스 , 쌀국수, 우동 등으로 더 많아졌습니다.


Q.산천어축제 외에 다른 축제가 있나요?

A.네 토마토축제와 쪽배축제가 있습니다.


Q.화천 산천어축제에서 가장 신경을 많이 쓴 부분은 어느 것 입니까?

A.산천어축제 하면 얼음낚시를 생각하기 때문에 얼음 낚시 구멍을 많이 만들고 아동을 위한 놀이에 신경을 썼습니다.


관계자 인터뷰 후 ,산천어 축제를 즐기고 계신 참가자를 찾아 인터뷰했다.

Q.산천어 축제에 매년 참여하고 있나요?

A.네. 매년 참가하고 있고 내년에도 참여할 것입니다.

Q.가장 재미있는 프로그램은 어느 것입니까?

A.얼음낚시입니다.


Q.좋았던 점과 나빴던 점이 있다면 이야기해 주십시오.

A.좋았던 점은 지역주민들이 서로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돕고 봉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먹거리가 부족했고 4륜 바이크는 소음과 냄새가 심해서 축제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추운 줄 모르고 화천 산천어 축제를 취재했다. 취재가 끝났어도 돌아오는 내내 내마음은 엄청나게 스릴있는 튜브 썰매와 얼음 썰매를 타고 화천 산천어 축제에 있는 것 같다.

주장원 독자 (인천가좌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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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2-01-26 15:33:21
| 제가 못 본것도 많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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