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시내버스 노선 일부 변경

포항시는 4월 4일부터 시내버스 좌석 100번과 일반 175번의 노선을 일부 변경하였다. 포항시는 현재 오천에서 흥해로 가는 100번(운행간격 15분)의 노선을 신광(냉수, 반곡)까지 늘리는 대신 운행간격을 15분에서 30분으로 늘이고 운행대수를 12대에서 8대로 줄였고 막차 시간도 22시 25분에서 22시로 앞당겼다. 175번은 현재 운행간격 100~220분에서 19분으로 줄이고, 송도에서 삼도대유로 가던 현 노선을 오천(문덕 종점)에서 달전까지로 늘였다. 또 운행대수 2대에서 8대로 대수를 늘였다.

또 신광지선의 일부를 축소, 현재 흥해에서 냉수, 반곡으로 가던 버스를 100번 버스에 흡수하고 흥해에서 기일, 마북으로 가는 버스만 남겨두었다.교통오지였던 신광에 100번 버스가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면서 신광면 주민들의 교통불편도 조금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시는 이번 버스노선 조정 효과로 오천에서 시외터미널의 직통운행으로 오천읍 주민들 및 외지인의 교통편의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불편한 점이 제기되고 있어 조만간 버스노선이 다시 소폭 개편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 버스 개편으로 포항 시민의 교통 불편이 조금은 해소되리라 생각하고 있다.

김찬민 독자 (포항영흥초등학교 / 6학년)

김다정 양학중학교 / 1학년 2010-04-21 22:07:29 | 전 108번을 유용하게.ㅋ